왕의 중공중앙 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 부장은 29일 캐나다 오타와에서 멜라니아 아난드 캐나다 외교장관과 회담을 가졌다.
왕의 부장은 캐나다를 다시 방문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몇 년간 중-캐나다 관계는 우여곡절을 겪었으나, 량국 정상의 전략적 지도 아래 관계가 재출범하고 각 분야 교류·협력이 전면 회복되었으며, 주요 경제·무역 현안도 적절히 해결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올해 1월 마크 카니 총리의 성공적인 방중 이후 량국 정상이 중국-캐나다 신형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 구축에 합의했다고 상기하며, 카니 총리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지도자 비공식회의 참석을 위한 준비와 함께 량국 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이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협력할 뜻을 밝혔다.
왕 부장은 중-캐나다 관계의 굴곡이 주는 가장 중요한 교훈은 상호 존중, 차이 속에서 공통점 모색, 전략적 자주성, 호혜 상생을 견지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대만 문제는 중국의 핵심 리익 중 핵심이라며, 캐나다가 하나의 중국 원칙을 확고히 준수하고 실제 행동으로 옮길 것을 당부했다.
또한 차이를 잘 관리하고 '마이크 외교'가 아닌 대화와 소통을 지속할 것을 제안했다.
아난드 장관은 왕 부장의 방문을 환영하며 캐나다가 대중국 관계를 매우 중시한다고 밝혔다.
그는 카니 총리의 성공적인 방중 이후 량국 관계가 재조정되었으며, 신형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 발전에 주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캐나다는 하나의 중국 정책을 확고히 준수하며, 이 립장은 변함이 없다고 재확인했다.
아난드 장관은 캐나다가 주빈국으로 중국 국제수입박람회에 참석하게 된 점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2030년까지 대중국 수출 50% 증가 목표에 기대감을 표명했다.
량측은 중국-캐나다 외교장관 전략 대화 메커니즘을 구축하고, 외교부의 정치·안보 협의와 고위급 국가안보·법치 대화를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량측은 또한 공동 관심사인 국제 및 지역 문제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