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 좀 그만 봐, 더 보면 멍청해져”, “이렇게 폰만 보다간 큰일 나”…
누구에게나 스마트폰이 있는 시대, 스마트폰중독현상은 매우 흔하며 이런 ‘경고’ 또한 끊이지 않는다. 스마트폰을 보면 정말 사람이 멍청해질가?
녕파대학부속 강녕병원 아동청소년심리과 부주임의사 리광학은 이에 대해 명확한 답을 내놓았다. “스마트폰을 많이 보면 살이 찔 뿐만 아니라, ‘멍청’해질 수도 있다.”
스마트폰, 정말 살이 찌게 할가?
하루 스마트폰 사용시간이 5시간을 초과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기? 리광학은 “비만위험이 크게 높아진다”고 말했다. 문제는 스마트폰 자체가 아니라 장시간 스마트폰사용으로 인해 앉아있는 시간이 길어지고 운동시간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이렇게 되면 당뇨병, 심장병, 골관절질환 등의 위험도 함께 높아진다.
연구결과는 충격적이다. 6~7세 아동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아동은 비만위험이 74% 증가했으며 사용시간이 길수록 비만위험은 더욱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 정말 사람을 멍청하게 만들가?
스마트폰은 신체에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우리의 뇌를 서서히 침식하고 있다.
리광학에 따르면 중독자들의 뇌기능영상연구결과 스마트폰중독자의 전두엽, 측두엽, 변연계의 포도당대사가 현저히 저하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결국 국부적인 뇌조직기능이 손상되였음을 반영한다. 더 자세히 검사해보면 스마트폰중독자의 생리적 특징이 알콜이나 니코틴 중독자와 류사한 것으로 드러났다. 중독자의 뇌는 업무를 처리할 때 반응속도가 느려지고 실수도 더 많아지며 효률성과 실행능력이 모두 저하된다.
연구자들은 8~13세 청소년을 2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할수록 뇌기능이 더 나빠진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출처: 인민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