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제8회 중국 서부 국제투자무역상담회' 영국 전시구역을 찾은 관람객. (사진/신화통신)
'제8회 중국 서부 국제투자무역상담회'가 21~24일 중경에서 열린다.
이번 상담회에는 50개 국가(지역)에서 온 약 1천400개 기업과 기관이 참가했다. 특히 한국 경기도는 '주빈성(城)' 자격으로 대표 소비재 기업 50곳을 이끌고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김대순 경기도 부지사는 뷰티∙의료, 게임∙출판,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270여 명의 정∙재계 대표단을 이끌고 상담회에 참석했다. 김 부지사는 상담회 개막 당일, 경기도는 한국 경제의 핵심 지역으로 반도체, 인공지능(AI), 바이오 의약 등 첨단 산업이 집약돼 있으며 중경은 중국 서부 지역의 중요한 중심 도시로서 현대화 산업 체계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중국 서부 지역의 중요한 무역∙투자 행사를 통해 중경과의 경제∙무역 교류를 한층 더 밀접하게 하고 실무 협력을 강화해 우호 도시 관계를 지속적으로 심화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21일 '제8회 중국 서부 국제투자무역상담회'에 마련된 경기도 전시구역에서 협력을 론의하는 관람객. (사진/신화통신)
이번에 방문한 일부 한국 기관과 기업 대표들은 상담회 기간 중경 량강(两江)신구 명월호(明月湖) 과학혁신기지, 중경 미니게임 센터 등을 방문한다. 이를 통해 산업∙단지∙기업∙인재 등 부문에서 중경과 경기도 간의 국제 교류 협력을 지속적으로 심화하고 량자 간 투자 활력을 한층 더 끌어올릴 계획이다.
"과거 한∙중 기업 간의 협력은 주로 산동∙상해 등 연해 지역에 집중됐으나 이제는 중국 서부 내륙 지역으로 시선을 돌리는 기업이 많아질 겁니다." 박운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중경대표처 소장은 특히 일부 한국 중소기업들이 중국 서부 도시에서 투자를 시작했다며 문화 창의,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등 신흥 산업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호 도시인 경기도와 중경이 경제∙무역 협력과 인문 교류 측면에서 보다 긴밀해질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21일 '제8회 중국 서부 국제투자무역상담회'에서 전시품을 살펴보는 관람객. (사진/신화통신)
중경과 한국의 경제∙무역은 계속 활기를 띠고 있다.
중경 해관(세관)에 따르면 지난해 충칭과 한국의 수출입 총액은 457억200만원에 달했다. 그중 수출은 105억9천900만원, 수입은 351억300만원이였다. 올 1분기 충칭과 한국의 수출입 총액은 148억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9.74% 급증했다. 그중 수출은 31억8천900만원, 수입은 116억1천4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71%, 87.2%씩 늘었다.
출처: 신화통신
편집: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