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0일 오후 북경 인민대회당에서 '중러 교육의 해' 개막식에 참석했다.
습근평 주석은 연설에서 "올해로 중러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수립 30주년과 '중러 선린우호협력조약' 체결 25주년'이라면서 "이렇게 특별한 의미를 가진 해에 '중러 교육의 해'를 시작하는 것은 나와 푸틴 대통령이 중러 관계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내린 전략적 배치"라고 강조했다.
습근평 주석은 "교육은 국가간 민심을 련결하고 우정을 계승하는 중요한 다리이며, 당대에 공을 세우고 천추에 이로운 숭고한 사업"이라며 "오랫동안 중러 교육 협력은 지속적으로 심화되어 뚜렷한 성과를 거두었고 중러 신시대 포괄적 전략 협력 동반자 관계의 내실을 풍부하게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중러 교육의 해를 계기로 량측은 협력에 대한 공감대를 더욱 형성하고 협력 분야를 확장하며 협력 수준을 향상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교육 협력은 량국의 포괄적 전략 협력 동반자 관계에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구성 요소이며, '러중 교육의 해'를 시작하는 것은 리정표적인 의미를 가진다"고 말했다.
이어 "러시아와 중국은 모두 교육을 중시하며 교육은 개인 발전에 매우 중요할 뿐만 아니라 국가 경제 사회 발전의 기초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또 "러중 교육의 해 행사는 내용이 풍부하고 규모가 크다"면서 "중국 측과 함께 교육 협력을 강화하여 젊은 세대의 상호 리해를 증진시키고 러중 우호 사업의 후계자를 만들어 러중 관계의 더 큰 발전을 이루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량국 정상은 이어 '중러 교육의 해' 로고를 함께 제막했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