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실컷 자면 전두엽이 회복된다”는 주장이 실시간검색어에 올랐다. 이에 대해 의사는 수면은 오래 잘수록 좋은 것이 아니며 뇌가 진정으로 회복되는 시간은 딱 4시간뿐이라고 지적했다.
북경대학제1병원 신경내과 주임의사 손영안은 장기간 의도적으로 ‘실컷 자면’ 오히려 뇌기능을 손상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성인은 정상적으로 7~9시간의 수면이 필요하며 가끔 밤을 새운 후 10시간 동안 자면 일시적으로 보상받을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이렇게 되면 생체시계가 문란해지고 신경전달물질장애가 발생하며 뇌 혈액공급과 산소공급이 느려져 ‘많이 자도 상태가 좋지 않은’ 악순환에 빠질 수 있다.
많은 젊은이들이 ‘장기적인 밤샘+주말 몰아자기’를 하는데 이는 오히려 전두엽손상을 가중시킨다. 손영안은 뇌회복의 핵심은 고품질의 규칙적인 수면이라고 강조했다. 8시간 동안 충분히 잤는데도 여전히 피곤하다면 문제는 주로 심층수면의 부족에 있다. 그는 23시 전에 잠들고 23시부터 새벽 3시까지의 ‘황금회복기’를 지킬 것을 권장했다.
왜 23시부터 새벽 3시까지 꼭 자야 하는가?
의사는 이렇게 하면 혈관건강을 보호하고 로화를 지연시키며 면역을 강화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1. 멜라토닌분비가 최고조에 달하여 혈관건강을 보호한다. 멜라토닌분비는 빛의 영향을 받으며 일반적으로 밤 10시경에 증가하기 시작하여 새벽 2~4시에 정점에 도달한 후 점차 감소한다. 밤 11시 전에 잠들면 마침 분비가 절정에 달해 수면의 질을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혈관건강을 보호하고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2. 성장호르몬이 폭발적으로 분비되여 로화를 지연시키고 면역력을 강화한다. 성장호르몬은 신체의 ‘회복대가’로서 주로 심층수면 중에 분비된다. 잠든 후 1~2시간 후에 첫번째 심층수면에 들어가며 새벽에 심층수면이 가장 충분히 이루어진다. 밤 11시 쯤 잠들면 성장호르몬분비의 정점을 잘 포착하여 신체의 로화를 지연시키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동시에 뇌는 대사노페물을 효률적으로 청소하고 신경세포를 회복시킬 수 있다.
출처: 인민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