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로보트 기업 유니트리(宇树. Unitree Robotics)테크가 발표한 탑승형 메카 슈트의 영상 스크린샷. (유니트리테크 제공)
중국 로보트 기업 유니트리(宇树. Unitree Robotics)테크가 13일 탑승형 메카 슈트인 'GD01'을 공개했다.
유니트리테크 측에 따르면 해당 메카 슈트는 민간 교통수단용으로 설계됐으며 탑승자 포함 중량은 약 500㎏이다. 유니트리테크가 공개한 영상을 보면 탑승석 1개를 갖추고 있으며 이족보행과 사족보행 두 가지 형태로 전환할 수 있다.
주국휘(周国辉) 절강(浙江)성 과학보급연합회 회장은 "메카 슈트가 약 500㎏ 부하 상태에서 두 발로 걸으면서도 균형을 안정적으로 잡고 몇 초 안에 이족·사족 모드로 전환하며 벽돌 벽을 무너뜨린 후에도 동체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것은 유니트리테크의 운동 제어·고토크 모터 등 핵심 기술을 한데 모은 것"이라고 밝혔다.
올 1분기 중국의 각종 로보트 수출 총액은 113억2천만원에 달했으며 제품은 전 세계 148개 국가·지역으로 판매됐다. 분석가들은 로보트 수출 호황이 완제품 조립 업체의 수익 창출에 그치지 않고 센서·정밀 부품·소프트웨어 알고리즘 등 업∙다운스트림 산업의 동반 성장을 이끌고 있다고 분석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유니트리테크의 휴머노이드 로보트 출하량은 5천500대를 돌파했으며 사족 로보트의 글로벌 시장 점유률은 60~70%로 안정세를 유지했다.
출처: 신화통신
편집: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