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 룡강 대지에는 개발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대흥안령은 '련결성 확보'를 핵심 과제로 삼아 공사 최적기를 놓치지 않고, 부금-가목사 철도 개조 공사와 국도 G111 북경-막하 도로 및 쟈그다치-와라간(加格达奇至瓦拉干) 구간의 확장·개조 공사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교통 인프라 구축을 선제적 전략으로 삼아 북부 변강 진흥을 위한 량방향 교통 대동맥을 완전히 련결하고 지역 발전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고 있다.
총투자 53억원 규모의 부금-가목사 철도 개조 공사 현장은 분주한 모습이다. 해당 공사는 기존 철도의 낮은 기준과 느린 주행 속도 등의 약점을 보완하기 위한 업그레이드 사업이다. 공사팀은 년간 5~6개월에 불과한 공사 기간의 제약을 극복하고, 매일 오전 7시부터 11시까지 4시간의 작업이 가능한 시간을 활용해 공사를 효률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개조 공사가 완료된 후 이 철도는 전철화되여 시속 160킬로미터로 속도가 향상되며, 쟈그다치에서 할빈까지 6시간 만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철도 연선 600만 주민의 이동 편의가 크게 개선되고 현지의 여름철·설경 관광객 류입 규모는 두 배로 늘어날 전망이다. 아울러 저온물류 컨테이너가 직접 철도로 운송이 가능해져 산지 특산물 운송 비용이 3분의 1가량 절감된다.
동시에 추진 중인 국도 확장·개조 공사에서는 스마트 안경 등 첨단 기술을 도입해 현장 영상 실시간 전송과 공사 데이터 정밀 관리로 공사 품질을 확보하고 있다. 래년 말 준공 예정으로 완공 시 부금-가목사 철도와 함께 도로·철도 상호 보완형 이중 통로를 형성하게 된다.
올해 들어 대흥안령에서는 81개의 중점 사업이 일제히 착공·재개돼 총투자액이 163억 원에 달한다. 1분기 고정자산 투자 증가률은 48.3%로 흑룡강성 내에서 1위를 기록했다. 교통망 확충으로 자금, 자원, 인구의 류동이 가속화되며 북부 변강 진흥에 강력한 동력을 불어넣고 있다.
출처:흑룡강TV방송
편역: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