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룡강 각 지역의 기온이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며 야간경제가 다시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 도시의 상권에서 향촌의 광장에 이르기까지 인파가 북적이고 야간 생활의 정취가 경제발전의 새로운 동력에 불을 지피고 있다.
기온이 오르며 야간 경제가 점차 활기를 띠고 있다. 도시에 어둠이 깃들자 여유로운 야간 시간을 즐기려는 관광객과 시민들이 할빈 여러 상권을 찾았다. 다양한 야간 경제 공간은 사람들이 머무르게 하는 중요한 리유가 되고 있다. 개업한 지 두 달도 채 되지 않은 농대식항(农大食巷)은 5월 들어 일평균 방문객이 1만 명을 넘어섰다.
통계에 따르면 요즘 도시 주민소비의 60%가 야간에 이루어지며 야시장은 그중 가장 생활의 정취를 갖춘 ‘성장극’으로 꼽혔다. 치치할 ‘제우야시장(齐遇夜市)에서는 다양한 동북 특색의 먹기리 외에 거리공연 구역, 어린이 놀이 구역을 특별 설치해 부동한 년령대의 관광객과 시민들의 발길을 끌었다. 이에 상가들의 영업액은 지난해 동기대비 배로 증가했고 주변 상권의 소비활력을 효과적으로 끌어 올렸다. 이외 지역 문화 특색이 강한 야간 소비IP인 계서랭면 축제, 흑하·애휘국제야시장 등도 도시의 온정과 왕성한 소비 잠재력을 과시했다.
야간 경제의 물결이 농촌 진흥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지난 주말 2026년 '촌초(村超)' 전국대회 흑룡강 집현(集贤) 경기구의 경기에는 1일 경기 관람 인원이 2천명을 돌파했다. 엄청난 인파는 주변 지역의 야간 소비를 활성화시켰다.
'촌초' 대회 개막 이후 지역 문화 창의 상품 및 농특산물의 야간 매출은 전월 대비 45% 이상 증가했으며 약 200명에 가까운 농민과 소규모 상인들이 집 근처에서 일자리를 얻고 소득을 올리고 있다.
도시의 ‘삶의 정취’는 곧 사람들의 활기찬 모습과 번성하는 상업 활동이며 더욱이는 경제 발전의 든든한 기반이다. 도시에서 농촌에 이르기까지 야간 경제의 물결은 계속해서 거세게 흐르며 생기와 활력이 넘치는 발전의 풍경을 그려내고 있다.
출처:동북망
편역: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