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중국-러시아 박람회 개막을 5일 앞둔 12일부터 본격적인 전시 부스 설치 작업이 시작됐다. 박람회에 참가하는 국내외 업체들은 4일 안에 모든 설치 작업을 마칠 예정이다.제10회 중러 박람회 전시 면적은 5만 5천평방메터에 달하며, 46개 국가 및 지역의 1천500여개가 넘는 중외 기업이 참가한다. 전시는 중러 협력, 국제 및 향항·오문·대만 지역, 대형 장비 등 8대 주요 전시구역으로 기획되였다. 왕년의 전시 부스 배치와 달리 올해는 흑룡강성의 백년 전통을 자랑하는 오랜 브랜드(百年老字号)들을 한자리에 모아 동시에 선보이는 시너지효과를 노릴 예정이다.
올해 중러 박람회 부스 설치는 뚜렷한 특색을 띤다. 이춘(伊春)시는 '고속철을 리용한 이춘 려행, 몸과 마음이 대자연의 숲에 녹아든다'라는 주제를 내세워, 기존의 생태 록색을 과학기술의 블루오션으로 전환했다. 곧 개통될 할빈-이춘 고속철도는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확실한 명함이 되였다.
흑룡강사법청은 이번 중러박람회에 처음으로 특별 전시 구역을 마련해 우리 성 공공 법률 서비스 성과를 전방위적으로 전시할 예정이다.
한편, 같은 기간 열리는 제35회 할빈경제무역상담회 흑하(黑河)분회장에서는 특색 상업무역, 제품 수출과 산업의 협력에 더욱 주력하고 있다. 현재까지 흑하 분회장은 100여개의 기업이 참가 계약을 신규 체결한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