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람은 자고 일어나면 기분이 상쾌하고 어떤 사람은 깨여나면 온몸에 힘이 빠지는데 그 차이는 아마도 ‘베개’에 있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부적합한 베개는 뇌졸중(중풍)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영국 《유럽뇌졸중잡지》에 발표된 한 연구에서는 너무 높은 베개 사용이 척추동맥박리를 유발할 수 있으며 이는 뇌졸중의 중요한 원인중 하나라고 경고했다.
베개가 너무 높으면 뇌혈관이 손상될 수 있어
척추동맥은 우리 목 깊숙한 곳과 경추 량쪽의 가로로 돌출된 구멍에 위치하며 뇌의 뒤쪽, 뇌간 및 소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목이 과도하게 늘어나거나 부적절한 마사지를 받으면 척추동맥이 과도하게 당겨지거나 눌려 혈관내막이 찢어질 수 있다. 이어서 혈액이 혈관벽에 침투하여 ‘겹층’을 형성하기 때문에 혈관이 좁아지거나 페쇄될 수 있으며 혈전을 유발할 수도 있다.
척추동맥박리의 주요위험은 후순환 뇌경색, 특히 뇌간경색을 유발하는 것이다. 이러한 종류의 경색은 영구적인 신경기능 결손, 편마비, 실어증을 일으키며 심지어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또한 일부 환자의 겹층은 동맥류를 추가로 형성시키거나 혈관을 파렬시킬 수 있으며 적극적인 치료를 받더라도 종종 다양한 정도의 후유증을 남길 수 있다.
우리의 몸은 어떤 높이의 베개를 좋아할가?
한 주먹 or 한쪽 어깨너비
적절한 베개는 경추의 정상적인 생리학적 곡선을 유지할 수 있어야 하는바 너무 높으면 경추 곡선이 곧게 펴지고 너무 낮으면 경추반궁을 초래할 수 있다.
구체적인 높이는 평소 자신의 잠자는 자세에 따라 선택할 수 있으나 전체적인 원칙은 경추와 흉추, 요추가 일직선이 되도록 하는 것이다.
반듯하게 눕는 습관이 있다면 누웠을 때 베개높이는 한주먹 정도가 좋다.
옆으로 눕는 습관이 있다면 누웠을 때 베개높이는 자신의 한쪽 어깨너비 정도이면 된다.
출처: 인민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