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5월 13~15일 중국 국빈방문을 앞두고 중국 중앙방송총국(CMG) CGTN이 중국인민대학과 공동으로 신시대 국제전파연구원을 통해 전 세계 39개국 1만 2천3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중미관계 인식 여론조사 결과가 공개됐다.
이번 조사는 온라인 샘플 풀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자 년령은 18세부터 65세 사이로, 각국 인구센서스 기준 년령·성별 분포를 준수했다. 조사 대상에는 주요 선진국은 물론 '글로벌 사우스' 국가들이 고루 포함됐다.
주요 조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응답자의 75%는 건강하고 안정적인 중미 관계가 국제사회에 매우 중요하다고 답했다. 특히 개발도상국 응답자의 동의율은 78.3%, 미국 내 응답자의 동의률은 76.7%로 집계됐다.
△응답자의 67.9%는 중미 량국이 호혜 상생할 수 있는 관계를 구축할 수 있으며, 경제무역 마찰이 조정 불가능한 수준은 아니라고 봤다. 개발도상국과 미국 응답자의 동의률은 각각 72.8%로, 전 세계 평균치를 웃돌았다.
△응답자의 74.6%는 중미 무역의 본질은 상호 호혜적이며, 협력하면 량국 모두 리익을 보고 충돌하면 모두 손해를 본다고 답변했다. 개발도상국 응답자의 찬성률은 78.2%, 미국 응답자의 찬성률은 75.3%로 전 세계 평균을 상회했다.
△응답자의 78.6%는 중미 량국이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대화를 강화해 오해를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개발도상국 응답자의 동의률은 81.8%, 미국 응답자의 동의률은 78.3%였다.
△'경제무역 관계는 중미 관계의 갈등 요인이 아닌 안정 장치가 되어야 한다'는 문항에는 전 세계 응답자의 77.9%가 동의했으며, 개발도상국(81.5%)과 미국(76.4%) 모두 높은 찬성률을 보였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