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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강 아라산구 통상구, 중국-유럽 화물렬차 운행 3천편 돌파...지난해보다 19일 빨라
//hljxinwen.dbw.cn  2026-05-11 16:24:39

지난 2월 15일 신에너지차와 부품을 싣고 귀주성 귀양국제륙로항 도라영역을 출발하는 중국-유럽 화물렬차를 드론으로 내려다봤다. 해당 렬차는 신강위글자치구 아라산구(阿拉山口) 통상구를 통해 출경한 후 벨라루스로 향했다. (사진/신화통신)

  신강위글자치구 아라산구(阿拉山口) 통상구의 중국-유럽(중앙아시아) 화물렬차 통행량이 3천 편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 중앙아시아와의 육상 무역 수요가 증가하면서 지난해보다 19일 앞당겨 달성한 기록이다.

  이는 중국의 서부 지역 물류 네트워크에서 신강의 철도 허브 역할이 점점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수출 기업들이 중앙아시아와 유럽 시장으로 제품을 운송하기 위해 륙상 철도 로선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중국철도 우룸치국그룹 아라산구역에 따르면 아라산구 통상구는 1일 평균 20편 이상, 최대 35편의 중국-유럽(중앙아시아) 화물렬차를 처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통상구의 통관 처리 능력과 처리 효률도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는 평가다.

  중국이 최근 발표한 2분기 화물렬차 운행 계획에 따르면 북경, 천진(天津), 하북(河北)성 장가구(張家口)에서 출발해 아라산구(阿拉山口)를 거쳐 유럽(중앙아시아)으로 향하는 화물렬차가 증편되면서 이 국경 통상구를 경유하는 철도 운송망이 확대됐다.

  아라산구 해관(세관)도 '조건부 반입' 조치가 적용되는 수입 곡물에 대한 신속 통관 시행, 기업 수요에 맞춘 야간 검사 등 화물 체류 시간을 줄이기 위한 조치를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아라산구 통상구를 통해 운행되는 중국-유럽(중앙아시아) 화물렬차 로선은 128개로 독일, 폴란드 등 21개국을 연결한다. 중국-유럽 화물렬차는 해당 로선을 통해 자동차 부품, 전자 제품, 생활용품 등 200종 이상의 화물을 실어 나르고 있다.

  출처: 신화통신

  편집: 전영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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