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무부가 지난 24일 유럽련합(EU) 집행위원회에 유럽연합의 '산업가속화법(IAA)'에 대한 론평 의견을 공식 제출해 중국의 립장과 우려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상무부 대변인은 27일 이 법안에 대해 "외국인의 배터리, 전기차, 태양광, 핵심 원자재 등 네 가지 신흥 전략 산업에 대한 투자에 여러 가지 제한적인 요구를 설정했고 공공 조달과 공공 지원 정책에 'EU 원산지'라는 배타적 조항을 설정하여 심각한 투자 장벽과 제도적 차별을 구성했다"고 지적했다.
대변인은 이어 중국은 EU에 제출한 의견에서 "외국인 투자자에 대한 차별적 요구, 현지 내용 요구, 지식재산권 및 기술 강제 이전 요구, 공공 조달 제한 정책 등의 내용을 삭제할 것을 제안했다"며 "유럽 측이 중국 측의 의견을 중시하고 진지하게 받아들이며, 세계무역기구 규칙을 엄격히 준수하고 차별적인 제한 조치를 피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유럽 측이 중국 측의 제안을 무시하고 법을 강행하여 중국 기업의 리익을 해친다면, 중국은 어쩔 수 없이 반격하고 중국 기업의 합법적 권익을 단호히 수호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CMG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