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18일 스마트한 건강양로 서비스 로보트 양로 거점센터에서 지역사회 주민이 스마트 헬스케어 설비를 체험하고 있다.
중국이 집 근처에서 량질의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15분 편의 생활권'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관련 연구에 따르면 거주·업무·관광·쇼핑은 물론 로인과 어린이까지 아우르는 커뮤니티 서비스 산업은 이미 10조원 규모의 소비 시장을 형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15분'은 단순한 시간을 넘어 도시 서비스의 온도를 의미한다. '15분 편의 생활권'이 형성되면 지역사회 주민은 도보 15분 거리 내에서 쇼핑, 외식, 가사, 수리 등의 서비스망을 쉽게 찾아 기본 수요를 해결하고 문화·레저·건강양로·육아 돌봄 등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각 도시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이를 추진 중이다. 북경·상해·무석(无锡)는 빅데이터 모니터링을 통해 부족한 서비스망을 보완하고 있다. 중경(重庆)·남경(南京)·서안(西安)은 지역사회 주변의 유휴 용지, 공장, 건물, 자전거 보관소 및 지하 공간을 활용해 상업·문화·관광 집결구역을 조성 중이다. 소주(苏州)·항주(杭州)·온주(温州)는 청과시장을 개조해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한데 모으고 야간 경제와 '1호점 경제'를 발전시키며 특색 있는 맛집, 카페, 민박 등을 끌어들이고 있다.
중국 상무부 등 관계 부처는 오는 2030년까지 100개의 '15분 편의 생활권' 전역 추진 선행구 시범 운영 도시를 선정하고 업종과 기능이 완비된 편의 생활권 1만 개를 조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지금까지 상무부는 전국 단위의 시범 지역 210개과 전역 추진 시범 선행구 45개를 확정했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전국 시범 지역에는 8천132개의 편의 생활권이 형성돼 약 1억6천800만명의 지역사회 주민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출처: 신화통신
편집: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