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성은 봄철 농사가 질서 있게 추진되고 있으며 여러 곳에서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동부의 수전 농업에서는 지능화 기술이 접목되고, 서부의 한전 농업에서는 기술 혁신이 이루어지는 등 일련의 현대화 농업 방식이 현장에 도입되여 한 해의 안정적인 곡물 생산과 풍작을 위한 튼튼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가목사 탕원현 탕왕조선족향에서는 올해 벼 재배에 새로운 변화가 생겼다. 바로 하늘, 공중과 지면이 일체화된 모니터링 플랫폼이 공식 가동된 것이다. "종전지다성(种田智多星)"이라고 불리는 이 플랫폼은 주변 여러 마을 농가들의 관심을 끌었다.
모니터링 플랫폼은 단순히 AI 지능에만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현지 기상, 육묘 상황, 병충해 발생 상황, 토양 수분 상황 등 전방위적인 실시간 모니터링 데이터를 통합하여 제공한다. 이를 통한 모든 농사 관련 조언은 과학적 근거를 갖추었으며 진정한 의미에서의 정확한 지도를 실현했다.
하늘에서는 위성을 통해 논의 벼 생장 상태를 꾸준히 관찰하고, 공중에서는 드론이 정기적으로 순회하며, 지상에서는 스마트 장비가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수집한다. 이처럼 련동 모니터링 네트워크를 통해 2500무 논의 벼 재배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디지털 지능화 기술의 성과가 재배가구들의 요구에 더욱 부응하도록 하기 위해, 올해 현지에서는 기존 농업 빅데이터 플랫폼에 대한 모듈화 개조를 진행했다.
흑룡강 서부의 반건조 지역에서 북대황 록색 초원 목장의 봄철 농사 풍경도 새롭게 변모하고 있다. 올해 목장의 무경작 면적은 1만 5천 무 늘어났으며, 이랑을 만들지 않고도 파종이 가능해져 농사 비용이 절감되고 토양 수분이 보존되며 가뭄에도 대비할 수 있다. 또한 수분과 비료 통합 관리 장비를 사용함으로써 흑토를 보호하는 동시에 곡물 생산량을 높이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바람과 모래에 시달리는 재배가구들에게 큰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지능형 모니터링과 무경운 기술 외에도 고효률 농기계의 업그레이드 및 보급이 흑룡강성 봄철 농사 속도를 높이고 효률을 향상시키고 있다. 룡강현에서는 성능을 개량한 궤도식 이랑 정지기가 현장을 오가며 단단해진 흙을 잘게 부수고, 고르게 갈아 정리하여 원래 딱딱했던 밭을 부드럽고 수분이 촉촉한 밭으로 바꾸고 있다. 라북현에서는 교반기가 일정한 속도로 작업을 진행하는데, 단 한 대의 장비로 하루에 10헥타르가 넘는 면적의 밭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어 인력 작업보다 효률이 배로 향상되였다.
현재 동쪽에서 서쪽에 이르기까지, 논에서 밭에 이르기까지 전 성에서 봄철농사 작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25일 기준으로 전 성의 벼 육모 면적은 5천천80만 무에 달하며 거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밭 작물의 파종 작업은 차질 없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출처: 흑룡강텔레비죤방송 뉴스채널
편역: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