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2일, 중공중앙 대만사무판공실은 권한을 위임받아 량안 교류·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10대 정책 조치를 발표했다. 이는 습근평 중공중앙 총서기가 정려원 중국국민당 주석을 만나 중요한 연설을 통해 량당 및 량안 관계 발전의 방향을 제시한 이후, 대륙 측이 량안 관계의 평화적 발전을 추진하고 동포 간 정과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내놓은 구체적 조치로, ‘92공식’을 견지하고 ‘대만 독립’에 반대한다면, 량안 교류와 협력은 확대·심화될 수 있으며 대만 동포에게 실질적인 평화의 리익을 가져다줄 수 있다는 점을 재시사했다.
이번 10대 정책 조치는 정당 간 소통, 청년 교류, 경제·무역 협력, 인적 왕래, 문화 교류 등 다양한 분야를 포괄한다. 국공 량당 간 상시 소통 메커니즘 구축을 모색하고, 보다 적극적인 조치를 통해 량안 간 교류·왕래·융합을 추진함으로써 섬 내 주민들이 기대하는 평화·발전·교류·협력이 보다 안정적으로 보장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소통 체계 구축과 진입 관리 개선 등을 통해 검역 기준을 충족한 대만 농수산물의 대륙 반입을 원활히 하고 판로를 확대해 과수 농가와 어민들의 노력이 정당한 보상으로 이어지도록 한다. 아울러 상해시와 복건(福建)성 주민의 대만(본섬) 개인 관광 시범을 재개해 침체된 대만 관광업계에 회복의 희망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조치들은 오랜 기간 어려움을 겪어온 섬 내 주민과 각 산업의 실질적 리익과 직결되며, ‘량안은 한 가족’이라는 이념 아래 대만 동포를 배려하는 대륙의 의지와 진정성을 보여준다.
정책 발표 직후 대만 내부에서는 큰 반향이 일었고, 각계의 폭넓은 환영과 지지가 이어졌다. 현지 언론들은 이를 집중 보도하며 “민생 복지를 최우선에 둔 조치”라고 평가했다. 장영공 중국국민당 부주석은 이번 조치가 대만에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다. 관광업과 농수산업 등 관련 업계도 크게 고무됐으며, 한 과수 농가는 량안 간 원활한 무역이 대만 농어민에게 ‘생명줄’과 같다고 표현했다. 또한 대만 여론은 이번 조치를 계기로 ‘92공식’을 견지하고 ‘대만 독립’에 반대할 경우, 대만 각 산업이 대륙의 더 많은 발전 기회와 성과를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대륙의 ‘15·5 계획’이 대만 동포와 기업의 새로운 발전 구도 참여와 고품질 발전을 명확히 지원하고 있는 만큼, 대만 역시 더 나은 발전을 실현할 수 있다는 기대가 제기된다.
량안 동포는 모두 중화민족에 속하며, 모두 중국인이고 한 가족이다. 량안 관계 발전의 궁극적인 목표는 량안 동포 모두가 더 나은 삶을 누리는 데 있다. 올바른 방향을 따라 나아간다면 량안 관계의 평화적 발전은 더욱 확장될 것이다. 조국 대륙은 대만 동포와 함께 손을 맞잡고 각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지속적으로 심화하며, 중화민족 공동의 터전을 지키고 더 나은 미래를 함께 열어나갈 것이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