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분이 다가오자 흑토지가 잠에서 깨여나며 광활한 룡강대지에 봄철 농사준비를 알렸다. 눈이 아직 완전히 녹지 않은 북대황그룹 칠성농장에서는 과학기술에 힘 입은 스마트농업이 풍년을 위해 튼튼한 기초를 닦고있다.
오전 8시 만무대지호(万亩大地号) 앞의 광장에 이미 400여 명의 재배호들이 모였다. 지난 3년 련속 단위 면적당 수확량 1위를 차지한 진옥추(秦玉秋) 씨의 올해 봄철 농사 준비의 최우선 과제는 역시 새로운 농기계를 마련하는 것이였다.
칠성농장 종합기계화률은 이미 99.8%에 달했지만 재배호들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있다. 더욱 지능화되고 더욱 고효률적인 농기계는 수확량 제고의 관건이다. 이날 400여 대의 스마트화 농기계가 주인을 찾았다.
칠성농장에서는 씨앗을 파종하기 전 반드시 씨앗에 ‘온수욕’을 시킨다.
지능화 침종 및 촉아 처리를 통해 모를 튼튼하게 기를수 있어 재배호들은 집에서 안심하고 모가 크기를 기다리면 된다. 그러나 실제로는 많은 사람들이 마음이 놓이지 않아 하루에도 몇번 씩 칠성농장 과학기술정보센터를 찾아와 이것저것 문의한다.
지난해부터 칠성농장에서는 위성 원격 탐지 기술을 논밭에 응용하고 있다. 한해 동안의 데이터를 축적해 보니 각 지역의 성장세와 비옥도를 한눈에 알 수 있었다. 맞춤형 재배방안이 나오자 적지 않은 재배호들의 농사 열정이 더욱 커졌다.
출처:동북망
편역: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