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이 소생하는 봄이 왔다. 가목사 동강시에 철새들이 날아들고 있다. 기러기떼가 하늘을 가르며 날아오고 흰꼬리수리가 강변에 모습을 드러내며 봄을 맞은 북국에 생기를 불어넣고 있다. 떼를 지은 기러기가 강 우를 날아예는가 하면 국가 1급 보호동물인 흰꼬리수리가 날개짓을 하며 경계를 하듯 주변을 살피기도 한다.
3월말이 되면 대량의 철새들이 속속 이곳에 날아들어 한달반 정도 머물며 휴식을 취한 뒤 5월 중순쯤 더 북쪽으로 날아가군 한다. 철새가 북방에 날아드는 것은 계절의 변화를 보여주는 외에도 더우기는 습지보호가 잘되여 사람과 자연이 조화롭게 상생하고 있다는 생생한 증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