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제4차 회의가 북경에서 개막했다. 리강 국무원 총리가 대회에서 한 정부 업무 보고 속 수치들은 중국 발전의 역동적 활력을 그대로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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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에 따르면, 2025년 중국의 첨단제조업 및 장비제조업 부가가치는 각각 9.4%와 9.2% 성장했다. 주요 품목별로는 산업용 로봇과 집적회로 생산량이 각각 28%와 10.9% 증가했으며, 신에너지차 년간 생산량은 1천600만 대를 돌파했다. 전기차 충전 시설은 2천만 기를 넘어서며 인프라 확충 속도를 보여줬다.
02.
연구개발(R&D) 투자도 확대됐다. 2025년 전 사회 R&D 투자 강도는 2.8%에 도달했으며, 기술 계약 체결액은 10.8% 증가했다. 디지털 경제 핵심 산업 부가가치가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0.5% 이상으로 높아졌다.
03.
에너지 전환 분야에서는 제1차 '사막·고비·황무지' 신에너지 기지 프로젝트가 기본적으로 완공되어 가동에 들어갔다. 신형 에너지 저장 설비 규모는 1억 3천만 kW를 초과했으며, 비화석에너지 소비 비중은 21.7%를 기록했다.
04.
'14차 5개년 계획'(2021~2025) 기간 동안 중국의 R&D 투자는 년평균 10% 증가했다. 인구 1만 명당 고부가가치 특허 보유량은 16건에 달했으며, 다수의 핵심 기술 난제가 해결됐다. 제조업 부가가치 규모는 16년 련속 세계 1위 자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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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에는 내수 진작과 산업 고도화를 위해 초장기 특별국채 1조 3천억 원을 발행할 계획이다. 이 중 2천500억 원은 소비재 '이구환신'(以旧换新) 사업에, 8천억 원은 국가 중대 전략 및 안전 력량 강화('량중'·两重) 건설에 각각 투입된다. 또한 중앙정부 예산 내 투자로 7천550억 원이 배정됐으며, 대규모 설비 교체를 지원하기 위해 초장기 특별국채 2,000억 원이 추가로 편성된다.
06.
'15차 5개년 계획'(2026~2030) 기간에는 R&D 투자를 년평균 7% 이상 늘리고, 디지털 경제 핵심 산업의 GDP 비중을 12.5%까지 끌어올릴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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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차 5개년 계획'(2026~2030) 기간에는 신질 생산력 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산업 기반 경쟁력 제고 ▲신산업·신규 트랙 육성 ▲첨단 기술 연구개발 ▲혁신 기반 역량 강화 등 4개 분야에 걸쳐 28개 세부 실행 프로젝트가 추진될 예정이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