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의 겨울은 눈과 얼음으로 이루어진 기관이 있을 뿐만 아니라, 흑토지 특유의 음식 향기도 있다. "전통 브랜드의 새로운 맛" 시리즈 보도는 오늘 할빈 중화 전통 브랜드인 연빈루(宴宾楼)에 대해 소개하게 되는데 백년 전통 가게가 어떻게 전통 무형문화유산 기예와 빙설 창의성을 결합해 새로운 화려한 결과물을 만들어내는지, 그리고 세월 속에 축적된 옛 맛이 어떻게 새 시대에 향기를 불어넣는지를 함께 보도록 하자.
이 "인기 료리"는 할빈의 빙설 문화에서 령감을 얻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설원을 방불케 하는 부풀어 오른 솜사탕 우에 금빛으로 빛나는 소황채 (酥黄菜)들이 놓여 있는데, 전통 기예와 지역 문화가 순간적으로 어우러져 있다.
연빈루는 1932년에 설립되였으며, "방방곡곡에서 온 손님들을 대접한다"는 의미에서 이름을 딴 이곳은 한때 할빈의 고급 료식업체 대표였다. 그러나 시대가 변화함에 따라 독특한 기예를 담고 있는 전통 음식들이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점차 사라지게 되였다. 그러다 2014년, 백 년의 정성을 담아온 이 옛 음식 레시피가 마침내 옛 맛을 되살리게 되였다.
전승은 단지 료리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다. 매장 안에 있는 이 미니 "동북 민속문화 전시관"은 바로 이러한 전통을 읽는 "세월의 창구"이다.
오늘날, 빙설 경제의 흐름을 타고 연빈루는 새로운 발전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 음력설 련휴 동안 이곳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예약이 이어지는 인기 음식점으로 자리 잡았다.
출처: 흑룡강라디오텔레비전방송
편역: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