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 대보름(3월 3일) 또 한해의 달맞이 시기가 찾아오는데 개기월식이 그날 밤에 펼쳐진다. 북경천문관 전문가는 이는 올해 우리 나라 경내에서 볼 수 있는 ‘제1호 천체현상’으로서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월식은 우리 나라 동부지역에서는 완전한 개기식 단계를 볼 수 있고 중부지역에서는 둥근달로 회복될 때까지의 유식월출(带食月出)을 볼 수 있으며 서부지역은 빛이 나기 시작하여 복원되는 과정까지 볼 수 있다.
이번 개기월식의 구체적인 시간(북경시간)은 다음과 같다.
이번 월식 초손실은 3월 3일 17시 49분에 발생하며 이때 동북지역에서만 지평선 우에서 달을 볼 수 있다.
19시 4분, 일식이 시작되면서 달이 완전히 본그림자에 들어가고 붉은 달이 보름달을 대체하며 밤하늘은 다시 어두운 색으로 돌아와 보름달의 빛에 가려진 별들도 하나씩 모습을 드러낸다.
식사(食甚)는 19시 33분에 발생하는데 이때 달이 가장 어두우며 이후 점차 달이 밝아진다.
20시 2분에 빛이 나고 개기일식 단계가 끝나면 달은 다시 하얀빛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이후 한시간여 동안 달의 가려진 부분이 점차 줄어들 것이다.
21시 7분, 둥근 모습으로 회복된 후 달은 완전한 보름달로 회복된다.
올해 네번째 일월식 중 하나이고 우리 나라에서 유일하게 볼 수 있는 이번 개기월식은 2026년도 가장 기대되는 천체현상 중 하나이다. 그 원인은 다음과 같다. 첫째, 우리 나라 대부분 지역에서 볼 수 있으며 날씨가 허락하는 한 대중들은 모두 붉은 달을 볼 수 있다. 둘째, 시간이 적당한데 일식이 시작되는 19시 4분은 마침 대보름의 황금시간대로서 이번 월식은 일찍 시작된다.
우리 나라에서는 개기식 단계가 시작될 때 달의 고도가 비교적 낮은바 관심있는 사람들은 사진창작을 할 수 있다. 하지만 달의 고도가 낮기 때문에 모두들 동쪽이 막히지 않은 곳에서 관측하도록 주의해야 한다.
출처: 인민넷-조문판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