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으로 2월 25일 유럽련합(EU)과 영국이 브뤼셀에서 'EU-영국 경쟁 협력 협정'(EU-UK Competition Cooperation Agreement)에 서명했다. 협정은 량자가 반독점 사건과 M&A심사 및 기타 경쟁 관련 문제에 있어 협력할 수 있는 프레임을 제공하는데 취지를 뒀다.
이번 협정의 체결은 량자간 경제 분야 협력의 긍정적인 신호로 간주되며 향후 무역과 투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협정 조항에 따라 량자의 규제 기관은 상당한 초국경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단속 조치를 상호 통보하고 적절할 때 조사 협력을 선택할 수 있다.
이는 브렉시트 이후 경쟁분야의 협력에 초점을 맞춘 최초의 EU-영국 간 협정이다. EU 집행위원회 테레사 리베라 부위원장 겸 경쟁사무 담당관과 영국의 피터 카일 기업무역부 장관이 협정에 서명했다.
리베라 부위원장은 서명식 후 기자회견에서 "저는 이것이 중요한 진전이라 믿는다"며 "현재의 혼란스럽고 불확실한 시기에 진정한 우정과 협력이야말로 우리 국민에게 위로와 번영을 가져다줄 수 있다"고 말했다.
EU 집행위원회 테레사 리베라 부위원장은 "영국의 브렉시트 이후, 이 협정은 우리에게 공식적이고 명확하며 투명한 협력 프레임워크를 구축해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우선 이 협정은 주요 사안에 대해 우리가 서로의 계획과 중요한 조치를 상호 통보하도록 보장할 것이며 또한 반독점 조사 과정에서 각자가 보유한 기밀 정보의 교류를 촉진하여 합리적이고 일관된 처리 방식이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협정은 영국 해협 량안에서 더 나은 관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하고자 하는 기업 및 비즈니스 그룹에 더 높은 예측 가능성과 법적 확실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테레사 리베라 부위원장은 내다봤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