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나무 수액은 "림해송로(林海松露)"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흑룡강성은 표준 선도, 산업 력량 강화, 산업사슬 확장을 통해 전국 최대 규모의 자작나무 수액 산업기지 구축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온통 눈으로 뒤덮인 산림 지역은 고요함 속에 새로운 기회를 품고 있다. 경안국유림장관리국 흥산림장에서 산림보호원들은 자작나무 사이를 오가며 매 그루의 자작나무에 특별한 "신분증"을 부착하고 있다. 올 겨울, 전 룡강 산림 지역이 자작나무 자원을 파악하는 중요한 기초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단위 자리수까지 정확하게 통계하는 것은 과학적 활용과 생태 보호를 위한 발전 지혜를 담고 있다. "흑룡강성 자작나무 수액 채취 관리 방법"에 따르면, 자작나무 지름이 20cm 이상인 건강한 성목만 수액 채취가 가능하며, 반드시 "3년 주기로 채취"라는 강제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 불과 60일만에 경안림업관리국의 300명 직원이 152만 그루의 자작나무에 대한 조사를 완료했다. 이러한 상세한 데이터들이 하나의 동적인 "자작나무자원 지도"를 이루어 질서 있는 순환과 지속 가능한 채취를 실현할 수 있게 된다.
산림에서 공장까지, 신선함이 자작나무 수액의 령혼이다. 수확 후의 매 1분간이 아주 중요하다. 흑룡강성 화시태(桦时钛)생물기술유한회사에서는 시간과의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이 "6시간 내 신선도 보존"이라는 철저한 규칙은 흑룡강성의 수많은 자작나무 수액 가공 기업들이 공동으로 지키는 원칙이다. 흑룡강성은 리용 가능한 자작나무 수액 자원량이 300만톤 이상에 달하는데, 이처럼 풍부한 "록색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엄격한 품질 관리 기준을 따라야만 자원 우위를 산업 우세로 안정적으로 전환할 수 있다.
칠대하시 벌리현은 최근 신규 자작나무 수액 생산라인을 가동하며 현지 자작나무 수액 산업의 공백을 메웠다. 현장 조사 연구에서 투자 및 공장 건설에 이르기까지 불과 반년도 채 걸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흑룡강성에는 자작나무 수액 가공 기업 74곳이 있으며, 이중 규모이상 기업이 16곳이다. 지난해 전 성의 자작나무 수액 원액 수집량은 8만7천500톤에 달했으며, 생산가치는 8억원으로 추정하고있다. 산업의 활력은 결국 제품의 지속적인 개선과 가치 사슬의 상승을 통해 방출된다. 이춘 화태제약(桦肽药业)유한회사의 작업장 생산라인에서 생산되고 있는 제품들은 더 이상 단순한 음료가 아니다. 30만가지 자작나무 수액 효소가 생산되고 있다. 자작나무 수액을 원료로 한 제품 생산이 액체 치약, 천연 세제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되고 있으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
이러한 성과의 배후에는 강력한 정책 지도와 명확한 톱다운 설계(顶层设计)가 뒤받침해주고 있다. 최근 흑룡강성은 자작나무 수액 산업 발전을 위한 프로젝트 보조금, 매출 보상, 표준 준수 보상 등 세 가지 시행 세칙을 련속적으로 발표하며 기업들이 규모를 키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동시에 "흑룡강성 자작나무 수액 산업 제15차 5개년 계획"에서는 2030년까지 전국 최대 생산 규모의 선도적 우세를 차지하는 자작나무 수액 산업기지를 육성하는 목표를 명확히 제시했다. 매 그루 자작나무에 대한 정밀한 "신분증" 부착에서부터 한 산업에 대한 "청사진"에 이르기까지, 흑룡강성은 자작나무 자원을 통해 생태 보호와 산업 발전이 조화롭게 나아가는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 있다.
출처: 흑룡강텔레비전방송 뉴스채널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