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빈은 주요 관광지들이 새롭게 변모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일부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가게들도 끊임없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놓으며 관광객들이 도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고 있다.
백년 브랜드인 로정풍(老鼎丰)은 시대의 흐름에 맞춰 정교하게 리모델링한 복고풍 휴식 공간을 마련하여,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체험을 선사하고 있다. 공간의 변화뿐 아니라 제품 역시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새롭게 출시된 유기농 제과와 당류 대체 과자는 소비자들의 건강 요구를 정확히 포착했으며 최근 새롭게 선보인 ‘몽룡(梦龙)’ 아이스크림 케이크와 흑후추 소시지는 창의성을 추구하는 관광객들에게 신선한 맛을 경험하는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로정풍의 새로운 변신과 달리 추림레바빵(秋林大列巴)은 ‘융합’에 주력하고 있다. 이 기업은 ‘앞 매장, 뒤 공장’의 구조를 ‘문화+미식+관광’의 몰입형 체험 공간으로 업그레이드했으며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하며 레바빵 전승자의 정교한 손재주도 구경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전시관 한쪽에 마련된 전시 구역에서는 오래된 사진과 물건들이 해설자의 설명을 통해 관광객들의 문화적 기억으로 자연스럽게 련결된다.
이번 빙설 시즌, 룡강 지역의 전통 산업들은 빙설 문화 관광 열풍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문화관광+’를 확장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전통 산업들을 휴대 가능한 빙설 기억과 문화 명함으로 만들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