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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길림 산양삼, 래년부터 전용 수출입 코드 시행
//hljxinwen.dbw.cn  2026-01-04 08:24:47

  2026년 1월 1일부터 길림(吉林)성 산양삼에 전용 수출입 코드가 적용된다.

  중국 국무원 관세세칙위원회가 지난 29일 발표한 '2026년 관세 조정 방안에 관한 공고'에 따라 장춘(長春) 해관(세관)이 지린성 재정청과 공동으로 제안한 신규 산양삼 세칙 건의가 성공적으로 승인됐다.

  수출입 코드는 국제 무역의 '공통 언어'로 정확한 분류는 해당 산업 발전에 매우 중요하다. 이번 조정 전에는 '서양삼' '산삼' '기타 인삼' 3개 분류 코드만이 존재했다. 산양삼은 '기타 인삼'으로 분류돼 가삼 상품으로만 판매할 수 있었다. 이는 수출에 불리할 뿐만 아니라 산양삼의 명성과 인지도를 높이는 데 걸림돌로 작용했다.

  호수령(胡秀玲) 길림성 로삼낭(老參娘)인삼업회사 사장은 "단독 코드가 생겨 이러한 문제들이 해결됐다"며 감격을 감추지 못했다. 전용 코드가 시행되면 지린성 인삼 산업은 여러 호재를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관이 무역 데이터를 정확하게 통계함으로써 상품 분류 분쟁이 줄어들고 무역 투명도가 높아질 뿐만 아니라 길림성 인삼의 상품 특성과 가치가 부각돼 글로벌 시장 개척에 도움이 될 것이란 분석이다.

  길림성의 대표 특산품 중 하나인 인삼은 '백초지왕(百草之王)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중화인민공화국 약전'에 정의된 산양삼은 독특한 약용가치와 건강 보조 효능으로 각광받고 있다.

  한편 길림성은 지난 6월 '장백산(長白山) 인삼 산업 고품질 발전 계획(2025~2030년)'을 발표하고 2027년까지 길림성 인삼 산업의 전체 산업사슬 생산액을 1천500억원으로 끌어올릴 것을 제안했다. 새로 개정된 '지린성 인삼 산업 조례'가 2026년 1월 1일 정식으로 시행돼 산업 업그레이드에 더 나은 법적 지원을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출처: 신화통신 한국어채널

  편집: 장성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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