년말을 맞아 상해 포동(浦東)미술관이 프랑스 루브르박물관의 첫 상해 대전을 선보이며 도시 문화에 강력한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상해 포동미술관은 대형 전시회를 잇따라 선보이며 '티켓 스텁(Stub∙표를 떼고 남은 부분) 경제'의 새로운 성장 엔진으로 떠오르고 있다.
파리 오르세 미술관 소장 명작전을 찾은 관람객 수는 100만 명을 넘어섰다. 이 전시회는 약 4만 명의 관람객을 로댕 아트센터로 류입시켰으며 '상해의 별·포미(浦美) 오르세호' 유람선 프로젝트도 4천 명에 가까운 관광객이 몰렸다.
한 장의 티켓이 도시 전체를 누비는 소비 패스로 변신하고 있다. 중국공연산업협회는 올 한 해 콘서트와 음악 페스티벌 티켓 매출이 3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교통·숙박·외식·쇼핑 등을 포함한 소비는 2천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신화통신 한국어채널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