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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샤워 건강에 해롭다고요?
//hljxinwen.dbw.cn  2025-12-25 10:28:00

  건강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매일 샤워하는 것이 피부 건강에 좋지 않다”는 말을 들어본 적 있을 것이다. 잦은 샤워가 피부 장벽을 약하게 하고 로화를 촉진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하지만 매일 샤워하는 것이 피부 건강에 크게 해롭지 않다는 결과가 나왔다.

  2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노팅엄대학교 피부과 전문의 로잘린 심슨 박사는 아토피 피부염 환자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한 결과 샤워 회수와 피부 건강 사이에 직접적인 련관성이 없다는 새로운 견해를 내놓았다.

  그동안 많은 피부과 전문의들은 “샤워를 자주 하면 피부의 수분이 손실되여 피부 장벽이 약해지고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조언해왔다. 이에 대해 심슨 박사는 “몇달 전까지만 해도 나 역시 같은 견해를 가졌었다.”고 밝혔다.

  심슨 박사 연구팀은 아토피 피부염을 가진 438명을 대상으로 무작위 대조군 실험을 진행했다. 실험에 참여한 두 그룹 중 한 그룹은 일주일에 6회 이상 샤워했고 다른 그룹은 주 1~2회만 샤워했다.

  연구진은 실험 전후 피부 상태를 면밀히 분석했다. 예상과 달리 두 그룹 간 피부 건강의 차이가 거의 없다는 결과를 얻었다. 특히 매일 샤워한 그룹에서도 피부 건조함이 증가하거나 아토피 증상이 악화되는 경향이 나타나지 않았다.

  심슨 박사는 “매일 샤워한다고 해서 피부가 더 건조해지거나 아토피 증상이 심해진다는 근거를 찾지 못했다.”며 “샤워 빈도와 피부 건조함 사이에는 뚜렷한 상관관계가 없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샤워 방법이 피부 자극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샤워 시간 줄이기 △물 온도 조절 △세정제 선택 등 주의 사항을 강조했다. 심슨 박사는 “모든 사람의 피부 상태가 달라 개개인에 맞는 최적의 샤워 방법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도 “이번 연구 결과는 매일 샤워하는 것이 피부 건강에 해롭다는 기존 상식에 도전하는 의미 있는 발견”이라며 “중요한 것은 자신의 피부 상태를 고려해 적절한 샤워 빈도와 방법을 찾고 피부에 부담이 적은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샤워의 빈도보다는 ‘어떻게 샤워하는가’가 피부 건강 유지의 핵심 요소라고 할 수 있다.”며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는 올바른 샤워 습관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샤워와 피부 건강 체크 리스트

  샤워 시간 제한: 샤워는 5~10분 이내로 짧게 하는 것이 좋다.

  물 온도 조절: 뜨거운 물보단 미지근하거나 차가운 물로 샤워한다.

  세정제 성분 확인: 화학 성분이 적게 포함된 제품을 사용하는 게 좋다.

  샤워 후 보습: 샤워 후에는 바로 보습제를 발라 피부의 수분을 보충한다.

  자극 최소화: 샤워 중 피부를 너무 세게 문지르지 않고 부드럽게 닦아준다.

  피부 타입 맞는 제품: 알레르기 반응 일으킬 수 있는 성분이 적은 제품을 사용한다.

  피부 변화 관찰: 피부 건조함이나 자극이 생긴다면 사용 중인 제품을 재검토한다.

  출처:외신

  편집:김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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