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중국 0세-19세 어린이와 청소년 암환자 5년 생존률과 의료접근성을 대상으로 한 첫번째 대렬연구가 세계 최고의 의학잡지 《란셋》에 발표되였다. 연구데터에 따르면 우리 나라 0세-19세 암환자의 5년 생존률은 77.2%에 달하고 백혈병, 림파종 등 흔한 암환자의 생존률은 크게 향상되였다고 한다. 이 연구는 우리 나라 아동 청소년 암환자 생존현황과 진료문제점을 밝혀냈을 뿐만 아니라 수많은 환아 가정에 과학적인 진료지침을 제공하여 국가의 의료자원 배치를 최적화하는 데 중요한 근거를 제공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12개 주요 진단소조중 망막모세포종의 5년 생존률이 91.2%로 가장 높았고 악성골종양이 60.4%로 가장 낮았다. 세계보건기구 《글로벌 아동암창의》에 라렬된 6가지 우선순위 암종의 중국에서의 5년 생존률은 모두 80%를 초과했으며 최고 93.8%에 달해 세계보건기구가 제시한 목표인 60%를 훨씬 초과했다. 연구팀 책임자, 북경어린이병원 원장 예흠은 이는 우리 나라가 백혈병, 림파종 등 흔한 어린이 암환자 생존률에서 현저한 진전을 이루었음을 보여주며 특히 신경모세포종, 망막모세포종, 호지킨림프종의 생존률은 고소득 국가 수준에 근접했다고 밝혔다.
출처: 인민넷 조문판
편집: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