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55개 컨테이너에 국산 자동차 부품을 가득 실은 중국-유럽 정기화물렬차가 만주리(满洲里) 통상구를 거쳐 유럽으로 향했다. 이는 올해 처음으로 운행된 국산 자동차 부품 전용 중국-유럽 정기화물렬차이다.
최근 몇 년간 '중국 제조'의 영향력이 지속적으로 향상됨에 따라 국산 자동차, 자동차 부품 및 각종 기계설비의 수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중국철도 할빈국그룹유한회사는 핵심 기업과 중대 프로젝트에 집중하여 중국-유럽 정기화물렬차의 운행 품질을 지속적으로 최적화했으며 현재는 정상화, 규모화, 집약화된 정기화물렬차 운영 체계를 형성했다. 이번 달 내에 추가로 두 편의 국산 자동차 부품 전용 정기화물렬차가 잇따라 출발하여 유럽 시장으로 향할 예정이다.
출처:흑룡강텔레비전방송 뉴스 프로그램
편역: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