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동북아애완동물거래쎈터 프로젝트가 심양시에서 가동되였다. 이 프로젝트는 거래, 스마트 물류창고, 크로스보더 물류, 금융 써비스, 브랜드 육성을 통합한 종합 플랫폼을 구축하여 번식에서 최종 판매까지, 국내 무역에서 크로스보더 류통까지의 전 과정 통합을 실현할 계획이다.
현재 '펫 경제'가 폭발적인 성장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중국 애완동물 업계 백서> 데이타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중국 도시 지역의 개와 고양이 수는 1억 2,400만마리에 달했고 소비 시장 규모는 3,000억원을 넘어서 전년 대비 7.5% 성장했다. 오는 2027년에는 4,0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시장 성장 뒤에는 인구 구조 변화, 정서적 동반 수요 증가 등 여러 요인이 작용하고 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료녕성은 전국의 주요 개·고양이 번식기지로서의 공급 측면 우세를 바탕으로 산업적 지위가 점점 더 두드러지고 있다.
동북아애완동물거래쎈터 프로젝트는 료녕성의 애완동물 자원 공급 및 일본, 한국, 러시아 등 주변 국가와의 크로스보더 루트 측면의 이중적 우세를 충분히 발휘할 것이다. 애완동물단지는 애완동물 운송 전 과정의 표준화 시범 운영을 완료했으며 검역, 포장, 발송부터 수령 확인까지의 페쇄형 관리를 실현하고 운송 경로 전 과정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여 애완동물의 안전하고 안정적인 인도를 효과적으로 보장하고 있다.
출처:료녕신문
편집: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