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중국 방문을 앞두고 로랑 파비우스와 장피에르 라파랭 두 전 프랑스 총리가 중국과 프랑스는 손을 맞잡고 협력하려는 의지가 있으며 세계의 많은 중요한 분야에서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파비우스 전 총리는 "세계의 주요 문제를 해결하려면 다자주의 방식을 채택해야 한다"며 "오늘날의 중대한 문제는 어느 나라도 단일 국가로 해결할 수 없으며 이러한 협력의 바람은 중·프 양국의 기본적인 공통점 중 하나"라고 밝혔다.
라파랭 전 총리는 "중국과 프랑스가 인공지능, 생태 전환, 다자주의에 대한 사유 등 오늘날 세계의 많은 중요한 분야에서 협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개혁 개방을 통해 고속 성장을 이룰 수 있음을 이미 증명했으며 개방은 중국을 세계 선도 국가 중 하나로 만들었고 공유를 촉진했다"면서 "이것은 우리가 어떤 상황에서도 대립이 아닌 협력을 선택해야 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