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일 발행되는 제23호 '구시' 잡지는 습근평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의 "당의 자기 혁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다섯 가지를 더 기준에 도달시켜야'"란 문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글은 우선 "자기 혁명은 우리 당이 혼란과 흥망의 력사적 주기률에서 벗어나는 두 번째 답"이라고 강조하면서 "작풍을 잡는 것부터 시작하여 전면적이고 엄격한 당 관리를 추진하는 것은 신시대 당의 자기 혁명의 중요한 경험 중 하나"라고 지적했다.

　　글은 "당의 자기혁명에 대한 인식을 더욱 깊이하고 제대로 파악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현재 우리 당이 맡고 있는 중국식 현대화 건설 임무는 매우 방대하며, 직면한 집권 환경 또한 매우 복잡하기 때문에 자기혁명의 이 줄을 한층 더 단단히 조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글은 "우리 당이 자기혁명을 추진하는 것은 스스로를 향해 칼날을 들이대고 혼탁함을 제거하며 뼈를 깎는 고통을 감내하는 것이지만, 이는 결코 당의 이미지와 위신을 훼손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향상시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이는 결코 당원·간부들의 적극성을 꺾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 폭넓고 충분하게 그들의 적극성을 이끌어내는 것이며 또한 이는 결코 경제·사회 발전에 부정적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고품질 발전을 위한 굳건한 정치적 보장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글은 "당원 간부들이 당성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며 "자기 혁신을 추진하려면 기초를 다지고 당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중국식 현대화 건설의 실천에 적극 뛰어들어 일과 사업 속에서 투쟁의 삶을 갈고 닦고, 국민을 위해 복지를 증진하는 과정에서 도덕적 경지를 높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인재 선발과 임용에서는 당성(党性) 감별을 강화하고 간부의 정치적 안목·전반적 관점, 충성도와 청렴성을 중점적으로 살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글은 "권력의 규범화 운영이 더욱 적절해야 하고, 엄격한 감독과 규율 집행을 더욱 철저히 해야 하며, 당 관리와 통치 책임을 더욱 철저히 이행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 "당원 간부는 언제나 우리의 모든 권력은 국민이 부여한 것으로 반드시 올바르게 행사하고 국민에게 책임을 져야 하고 당내에서는 특권 의식과 특권 현상이 있어서는 안 되며 더더욱 이익 집단, 권력 집단, 특권 계층이 나타나도록 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글은 "당 관리와 당 통치 책임을 실질적으로 리행하는 것을 한층 더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당 건설을 잘 수행하는 것은 본분이며 당 건설을 소홀히 하는 것은 직무유기이고 잘 수행하지 못하는 것은 자격 미달"이라고 지적했다. 글은 "당 관리와 통치 책임에는 주체적 책임, 감독 책임, 1인 책임자 책임, ‘일직무 이중 책임’ 등이 포함되며 각 책임은 모두 중요하며 반드시 엄격히 리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각급 지도 간부는 당 관리와 통치 책임을 단호히 짊어지고 압력을 단계별로 전파하며 엄정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옳바른 풍기를 확립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