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겨울, 상지시(尚志市) 어지조선족향 신흥촌(新兴村) 촌민들이 빙설 시즌을 맞아 막바지 준비 작업에 분주하고 있다. "할빈-야부리-설향(哈亚雪)" 관광 코스의 필수 경유지인 이곳에서, 지난해 마을의 공동 민박 사업으로 짭잘한 수입을 올린 촌민들은 올해 일찍부터 새로운 프로젝트 준비에 바삐 돌아쳤다.
몰입형 민족 려행 사진 촬영 공간을 조성하는 것 외에도 올해 준비의 핵심은 빙설 체험 프로그램의 업그레이드이였다. 현재 주민들은 아이스 링크 제작을 마무리한 상황, 말이 끄는 썰매, 스노우 튜브, 눈썰매 회전 놀이기구 등 다양한 빙상 오락 프로그램을 추가할 계획이다.
출처:흑룡강라디오텔레비전방송
편역: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