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5일 새벽, 제38회 할빈태양도국제 눈박람회가 정식으로 인공 조설을 시작했다. 10여 대의 조설기가 밤낮 쉬지 않고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인공 조설의 시작은 올해 눈박람회가 준비 단계에서 실제 조각 단계에 들어섰음을 상징한다. 알아본데 따르면 제38회 태양도 눈박람회는 ‘빙설천지 속의 시적 정취와 아름다운 그림’을 테마로 150여만 ㎡에 달하는 면적을 기획 중이다. 초대형 면적의 이번 눈박람회에서는 260여 개의 대회를 진행한다. 7개 테마 경관 구역 외에 ‘눈 사람’, ‘겨울 수영’을 포함한 2개의 필수 인증샷 찍기 구역을 더 늘린 이번 눈박람회는 새로운 빙설 경영방식을 탐색하고 관광 체험을 업그레이드한다.
제38회 태양도 눈박람회는 또 국제, 국가급 눈 조각 대회를 개최하며, 극지공원, 판다관과 손잡고 ‘귀요미’들과 인터랙티브를 진행한다. 이외 눈박람회 개막식, 눈 싸움, 환상의 눈 무대, 빙설 연학 등 문화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출처:동북망
편역: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