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 11월 19일 저녁, 잠비아 정부의 초청에 의해 리강 중국 국무원 총리가 전용기로 루사카 국제공항에 도착해 잠비아에 대한 공식 방문을 시작했다.
공항에서는 루망고 잠비아 부통령과 한경 주 잠비아 중국대사가 영접했다.
리경 총리는 “최근 몇 년간 습근평 주석과 히칠레마 대통령의 전략적 인솔 하에 중·잠 량국은 정치적 상호 신뢰가 지속적으로 심화되고 여러 분야 협력에서 풍성한 성과를 거두어, 개발도상국 간 단결·협력의 모범이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은 잠비아와 함께 전통적 우의를 계승하고, 상호 리익이 되는 협력을 심화하며, 량국 국민의 상호 리해와 친선을 증진해 현대화의 길에서 손잡고 나아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리강 총리는 상해협력기구(SCO) 회원국 정부수반(총리) 이사회 제24차 회의 참석을 마친 뒤 루사카에 도착했다. 모스크바를 떠날 때는 러시아 정부 대표단과 장한휘 주러시아 중국대사가 공항에서 배웅했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