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에 걸리면 매우 힘들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집에서 스스로 약을 찾아 복용한다. 하지만 약을 맹목적으로 복용해서는 안된다. 전문가들은 항생제를 함부로 복용하면 안되며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2가지 항독감약물도 부동한 사용방법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산서성 백구은병원 호흡위중증의학과 주임의사 성맹유: 독감은 바이러스감염이며 바이러스는 세균감염이다. 따라서 우리가 평소에 말하는 소염제나 항생제는 독감환자에게 권장하지 않는다. 물론 독감 이후에 세균감염이 합병되였다면 그것은 또 다른 이야기이다. 초기에 독감에만 걸렸다면 항생제사용을 권장하지 않는다.
산서성 백구은병원 호흡위중증의학과 주임의사 성맹유: 현재 독감치료제로 가장 널리 쓰이는 ‘스타약물’에는 2가지가 있다. 하나는 오셀타미비르이고 다른 하나는 마발로사비르이다. 마발로사비르의 설명서에는 5세 이상부터 사용 가능하다고 적혀있으며 오셀타미비르는 1세 이상부터 사용 가능하여 그 범위가 더 넓다. 따라서 2가지 약물의 작용기제가 다르기 때문에 경구치료과정도 다르다. 마발로사비르는 단 한번만 복용하면 되고 오셀타미비르는 1세 이상 아이부터 성인까지 모두 복용이 가능하다. 그러나 어린이는 체중에 맞춰서 복용량을 계산해야 한다. 성인의 경우 하루 2회, 1회 1알씩 5일 동안 복용해야만 효과적인 항바이러스작용이 발휘될 수 있다.
출처: 인민넷-조문판
편집: 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