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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옥한 룡강 대지에 약재 향기 물씬
//hljxinwen.dbw.cn  2025-11-20 09:57:00

  ‘한지 룡약(寒地龙药)’ 산업 발전이 요즘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숲속에서 묘목을 심는 분주한 모습이 있는가 하면 약재를 수확, 선별하는 활기찬 풍년 모습도 펼쳐지고 있다. 전국 ‘한지 룡약’의 핵심 생산지인 흑룡강성은 가시오갈피, 오미자, 패모 등 특색 있는 약재를 바탕으로 산업 발전과 향촌 진흥이 상생하는 길을 걸어가고 있다.

  ‘한지 룡약’의 성장 비밀은 정성을 몰부은 재배 작업에서 시작된다. 호림시 칠호림(七虎林)림장에서는 가시오갈피 묘목을 심는 장소를 마련해 주느라 바쁘다. 구덩이 깊이부터 묘목의 배치, 흙 덮기와 다지기에 이르기까지 모두 엄격한 기준을 따르고 있다.

  올해 현지에서는 3천무에 약 90만 그루에 달하는 재배 임무를 완수할 계획이다. 전국 가시오갈피 주산지인 호림은 76만 무의 야생 가시오갈피를 보유하고 있으며, 년간 1천300톤을 수확해 전국 생산량의 6분의 1을 차지한다.

  ‘한지 룡약’의 주요 품종인 흑룡강성의 가시오갈피 재배 면적은 210만 무를 돌파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15.4% 증가했다. 호림시의 가시오갈피 묘목이 숲속에 뿌리내리고 자라는 동안, 학강(鹤岗) 신발(新发)촌의 780무 오미자는 이미 성숙기를 맞이했다. 붉은 열매가 가지에 주렁주렁 달린 풍요로운 풍경 속에서 약재 상인과 재배농들의 거래가 한창이다.

  신발촌은 이미 ‘재배-수확-건조-판매’의 완전한 산업사슬을 구축했으며, ‘합작사+기지+농가’ 모델을 통해 점점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여 산업 발전이 가져다준 혜택을 함께 누리고 있다.

  약재 수확부터 가공공장에 이르기까지, 철려시는 과학기술을 바탕으로 중약재가 ‘원자재’에서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도약하도록 하고 있다. 모주목양(五洲牧洋)회사의 자동화 생산공장에서는 올해 국가 '신축의약품 등록 증서'를 취득한 ‘시사필리 캡슐(西沙必利胶囊)’이 빠른 속도로 생산되고 있다.

  이처럼 산업의 급속한 발전은 철려의 풍부한 중약재 자원이 뒤받침해주고 있다. 국가 지리표지 제품인 철려 패모는 이미 현지의 ‘골드명함’이 되였다. ‘기업+기지’ 모델을 통해 현지에서는 ‘만촌홍패(满村红贝)’ 등 브랜드를 육성했으며, 중약재 원료를 파는 데서 제품을 파는 데로 전환하고 있다.

  2025년, 전 성 중약재의 재배 면적은 약 400만 무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숲속 재배에서 공장 가공에 이르기까지, 브랜드 구축에서 시장 확대에 이르기까지 흑룡강은 ‘한지 룡약’이라는 이 록색자원이 지속적으로 그 가치를 발휘하도록 적극 추진하고 있다.

  출처:흑룡강텔레비전방송 뉴스

  편역:김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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