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점점 추워지면서 패딩소비가 증가하고 있는데 어떻게 따뜻하고 가벼운 패딩을 선택할 수 있을가? 소비자는 패딩을 구매할 때 어떻게 라벨정보를 볼가? 일부 소비자들은 구스다운(鹅绒)이 더 따뜻하다고 생각하는데 정말 그럴가?
중국다운산업협회 명예리사장 요소만은 소비자들이 다운제품을 선택할 때 주로 두가지를 눈여겨볼 것을 제안했다.
집행기준: GBT 14272-2021은 최신판 패딩기준이다.
충전재와 솜털함량, 이것은 정규적인 제조사에서 생산하는 패딩에 반드시 표시되여야 하는 내용이다.
요소만은 올해 거위털의 가격이 킬로그람당 800원에서 1200원 사이라고 말했다. 사육기간이 긴 물새일수록 솜털이 크고 솜털이 길며 폭신도가 높을수록 편안함과 보온성이 강해지고 가격도 높아진다.
충전량, 볼륨, 솜털함량이 같을 때 오리와 거위의 보온성능에는 차이가 없다. 그러나 최근 2년 동안 일반 흰오리털 가격은 킬로그람당 약 420원에서 550원 사이이며 오리털과 거위털의 원료가격이 부동하기 때문에 패딩제품의 가격도 거의 절반 차이가 난다.
시장에서 일부 상인들이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하여 국산제품을 ‘정품수입’으로 위장하고 소비자를 속이는 상황에 비추어 중국다운산업협회는 ‘글로벌다운추적시스템’을 구축하여 전체 사슬의 정보를 진실하게 기록하고 다운 및 제품에 대해 투명하고 조회가능한 ‘신원파일’을 구축했다. 소비자는 ‘안심구매’ 바코드를 스캔하여 다운원산지, 가공절차, 검사보고서 등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300원으로 진짜 패딩을 살 수 있는지에 대해 중국다운산업협회 정보부 주임 축위는 품질에 문제가 없는 다운패딩이 300원 미만이라면 다음과 같은 상황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솜털함량 100g 이하의 가벼운 패딩 혹은 기본적인 원단과 부자재 사용제품, 어린이용 패딩일 수 있다.
솜털함량 70%, 80% 수준의 회색 오리털 합격품일 수 있다. (회색 오리털 가격은 흰색 오리털에 비해 약간 낮다.)
출처:인민넷 조문판
편집: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