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가 최근 수분하 세관에서 입수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수분하 도로 통상구의 수출입 화물량은 123만 5천톤에 달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25% 증가하여 지난해 년간 총량을 이미 넘어섰다. 또한 출입국 관리 차량은 10만 3천대로 전년 동기 대비 33.9% 증가하여 두 지표가 모두 동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러 국경을 오가는 트럭 운전사인 조립국(赵立国)씨는 통관 절차의 변화에 대해 “예전에는 해외로 나가려면 여러 창구를 다니며 수많은 서류를 제출해야 했는데 지금은 휴대전화 조작만으로 세관 신고를 완료할 수 있어 정말 편리하고 신속하다”며 감탄을 표했다.
다음 단계에서 수분하 세관은 다양한 대외 개방 정책을 지속적으로 깊이 있게 시행하며 감독 및 서비스 조치를 더욱 최적화하여 수분하 통상구의 수출입 무역이 지속 가능하고 고품질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이를 통해 흑룡강은 대북 개방의 새로운 거점 구축에 강력한 동력을 불어넣을 것이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