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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대학 최고경영자과정 동문들의 뜨거운 가을계절 배구대회
//hljxinwen.dbw.cn  2025-11-12 15:01:34

  

  단풍이 물들고 하늬바람이 부는 11월, 뜨거운 열정이 연변체육관을 가득 메웠다. 11월 8일, 연변대학최고경영자과정총동문회(회장 리덕봉)는 ‘단합, 교류, 도약’을 주제로 2025년 ‘황기홍’컵 가을계절 배구경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경기는 승부를 넘어 동문 간 우정을 다지고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생동감 넘치는 교류의 장이 됐다.

  경기 개막식에서 김욱 부회장의 축사는 대회의 의미를 집약했다. “어려운 글로벌 경제 상황 속에서도 우리 회원들은 끊임없이 고민하고 도전해왔습니다. 오늘 이 배구장이 그동안 쌓인 피로를 덜고, 서로의 우정을 든든히 하는 재충전의 장이 되길 바랍니다.” 그의 말처럼 이날 참가자들의 눈빛에는 승부에 대한 의지보다는 동료와의 소중한 시간을 만끽하려는 여유로움이 가득했다.

  

  

  

  코트 안에서는 땀방울이 흘러내렸고 외침과 함성, 그리고 박수 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A조와 B조로 나뉘어 진행된 예선전은 예상을 뛰어넘는 접전의 련속이었다. 날카로운 서브, 벽처럼 든든한 블로킹, 상대의 빈틈을 찌르는 날카로운 스파이크가 오가며 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치렬한 경합 끝에 A조에서는 7기와 10기가 힘을 합친 혼합팀이 단단한 팀워크를 발휘하며 정상을 차지했다. B조에서는 젊은 패기와 유연한 전술을 앞세운 17기 팀이 독보적인 활약을 펼치며 우승의 기쁨을 안았다. 그러나 이날의 진정한 승리는 트로피에 있지 않았다.

  경기를 마친 한 동문은 “땀에 옷이 다 흠뻑 젖었지만 마음은 그 어느 때보다 가볍고 상쾌하다”며 “바쁜 일상 속에서 잊고 있던 동료들과의 뉴대감을 다시 한번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코트 위에서의 함성과 박수가 마치 비즈니스 현장에서 맞닥뜨리는 어려움을 함께 헤쳐나가는 것 같은 느낌을 줬다”며 함박미소를 지었다.

  이번 대회는 연변대학 최고경영자과정 동문들의 끈끈한 동료애와 활력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공을 두고 벌이는 뜨거운 경쟁 속에서도 서로를 배려하고 격려하는 모습에서 동문 네트워크의 건강한 힘을 엿볼 수 있었다.

  연변대학최고경영자과정총동문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회원들의 건강과 우정을 돈독히 하는 다양한 체육·교류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동문 네트워크가 인맥을 넘어 삶의 동반자이자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성장하는 플랫폼이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출처:흑룡강신문

  편집:김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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