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제인 네트워크 통해 실질적 교역 확대 기반 마련
글로벌 경제단체 월드옥타 무순지회가 중국과 일본간 경제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지난 10월 26일부터 30일까지 한국 인천 송도에서 열린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서 김성완 무순지회장은 중국 단동지회 권해길 지회장, 후룬베이얼지회 허옥란 지회장, 일본 도쿄지회 정경원 지회장과 함께 중·일간 교역 활성화 및 경제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무순경제인들 단동경제인들과 업무협약을 체결
이번 협약은 무순지회가 주도하는 중·일 교역확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중국의 생산 기반과 일본의 류통 네트워크를 한인 경제 협력으로 련결해 량국간 실질적인 경제 교류의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글로벌 무순경제인들, 일본 도쿄 글로벌 경제인들과 MOU체결
김성완 무순지회 지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무순지회를 중심으로 중국과 일본 도쿄지회 글로벌 경제인들이 협력하는 새로운 교역 모델을 구축하게 됐다"며 "회원사간 정보공유와 상품 련계, 공동 마케팅 등을 통해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번 MOU를 통해 중국 각 지역의 생산 및 물류 네트워크와 일본 내 류통·판매 채널이 효과적으로 련결되며 한인 경제인의 글로벌 네트워크가 본격적인 가시적 성과를 창출할 전망이다. 주요 협력분야로는 상품 전시회 공동 개최, 수출상담회 운영, 온라인 유통망 련계, 청년 창업지원 프로그램 등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이들은 월드옥타 플랫폼을 활용해 교류를 넘어 중국과 일본을 잇는 실질적인 중소기업 민간 경제 협력의 새로운 장을 펼치게 되였다. 특히 이번 협력은 지역별로 특화된 월드옥타 경제 네트워크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동북아 지역 경제 활성화와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순경제인들 후룬베이얼 경제인들과 MOU체결
상술한 각 지회는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중국 내 생산 기업과 일본 내 유통 기업 간의 협력 체계 구축, 중소기업의 아시아 시장 진출 지원, 동북아 민간 경제인 협력 공동체 구성 등 구체적인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월드옥타 경제 네트워크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국제 글로벌 민간 경제 협력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이들은 향후 아시아 전역으로 교역 범위를 확대해 글로벌 민간경제 활성화와 발전을 일층 도모하고 추진해 나갈 타산이다.
출처:흑룡강신문
편집: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