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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미 량국은 서로를 성취하며 공동 번영을 이룰 수 있다
//hljxinwen.dbw.cn  2025-11-03 14:23:00

  10월 30일,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중·미 정상회동이 한국 부산에서 열렸다. 량국 정상은 중·미 관계의 전략적‧장기적 사안과 공동 관심사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습근평 주석은 세계적 지도자의 시야와 포용력으로 중·미 관계의 미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약 1시간 40분간 진행된 회담”, “미·중 정상회담은 력사적 이정표적 의미를 가진다” ...이처럼 국제 언론은 중미 정상회동을 잇따라 보도하며, 중·미 관계가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량자 관계로서 건강하고 안정적이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유지하는 것이 량국의 공동 리익 뿐만 아니라 국제사회의 기대에도 부합한다고 평가했다.

  올해 들어 중·미 정상은 세 차례 통화하고, 여러 차례 서신을 교환하며 관계의 안정적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이번 회동은 습근평 주석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6년 만에 다시 만난 자리이자, 트럼프 대통령의 두 번째 임기 이후 처음으로 대면한 회담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회동에서 량국 정상은 중·미 관계와 공동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경제‧에너지 등 분야 협력 강화 및 인문 교류 촉진에 합의했다. 습근평 주석은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중·미 관계의 견고한 토대를 다지고, 량국 발전을 위한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은 미국의 가장 큰 파트너이며, 량국이 손잡으면 세계에서 많은 일을 해낼 수 있다. 앞으로 미·중 협력은 더 큰 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밝혔다. 량국 정상은 정례적 교류를 유지하기로 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내년 초 방중 의사를 밝히며 습근평 주석을 미국 방문에 초청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회동이 중·미 관계의 안정을 위한 명확한 신호를 보냈으며, 량국 관계의 미래 발전에 전략적 방향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이는 세계에도 ‘안정의 신호탄’을 보낸 셈이다. 또한 두 정상의 장기적 교류와 상호 존중이 중·미 관계의 가장 소중한 전략적 자산이 되었음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습근평 주석은 특히 이번 회담 직전 막을 내린 중국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4중전회) 관련 내용을 직접 소개하며, “중국은 누구를 도전하거나 대체하려 하지 않고, 스스로의 일을 잘하고 세계 각국과 발전의 기회를 나누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올해 중국의 1~3분기 경제성장률은 5.2%, 전 세계 상품무역 수출입은 4% 증가하며 강한 회복력을 보였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은 다양한 위험과 도전에 대응할 자신과 능력이 있다”며, “전면적 개혁 심화와 대외 개방 확대를 통해 중·미 협력의 공간을 더욱 넓힐 것”이라고 밝혔다.

  경제·무역 협력이 이번 회동의 핵심 의제였다. 지난 5~9월 네 차례의 무역 협상을 통해 량국은 여러 사안에서 진전을 보았으나, 최근 한 달간 일부 불안정 요인도 있었다. 그러나 며칠 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가진 협상을 통해 시급한 무역 현안 해결을 위한 기본적 공감대를 형성했다.

  습근평 주석은 “량측 팀이 합의를 구체화하고 조속히 실행해야 한다”며, “상호 보복의 악순환에 빠지기보다 협력이 가져올 장기적 리익을 중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중국이 중·미 무역 갈등을 리성적으로 관리하려는 립장을 잘 보여준다.

  회동 후 몇 시간 뒤, 중국 상무부는 중·미 쿠알라룸푸르 경제협상 공동 합의사항을 발표했다. 미국은 중국산 제품에 추가 부과한 10% ‘펜타닐 관련 관세’를 철페하고, 24% 추가 관세의 효력을 1년간 유예하기로 했다. 중국 역시 이에 상응하는 조정을 단행했다.

  전문가들은 “이는 량국이 정상회동에서 달성한 공감대를 충실히 리행하고, 중미 경제무역 관계의 안정을 도모하려고 함을 보여준다”며, “세계 량대 경제대국이 문제 해결의 길을 찾는 것은 글로벌 공급망 안정, 세계 경제 회복력 강화, 성장의 확실성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미 협력의 의제는 경제무역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이번 회동에서 량국은 불법 이민, 보이스피싱, 자금세탁 방지, 인공지능, 감염병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 확대 의지를 밝혔다. 또한 량국은 “세계와 량국에 도움이 되는 큰 일들을 함께 추진하자”고 뜻을 모았다. 래년 중국은 APEC 지도자 회의 의장국, 미국은 G20 정상회의 주최국으로서 량국이 상호 지원하여 두 회의 모두 긍정적 성과를 거두고, 세계 경제 성장과 글로벌 거버넌스 개선에 기여하길 기대했다.

  “중국과 미국이 파트너이자 친구가 되는 것은 력사적 교훈이자 현실의 요구다.” 이번 정상회담은 중요한 시점에서 량국 관계의 방향을 다시금 정립했다. 량국이 정상 간의 합의를 충실히 리행하고, 평등·존중·호혜의 정신을 지켜간다면, 중·미 관계라는 이 거대한 배는 안정적으로 나아가 세계에 더 큰 안정성과 확실성을 가져다줄 것이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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