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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부리 양광리조트스키장 시범 운영 시작
//hljxinwen.dbw.cn  2025-11-03 09:25:00

       10월 30일, 야부리 스키관광리조트는 2025-2026 스키시즌의 리정표적인 순간을 맞이했다. 바로 양광리조트스키장 산정상 초급 슬로프의 시범 운영이 시작된 것이다. 하얀 눈으로 뒤덮인 산꼭대기에 첫눈을 밟은 방문객들이 도착했고 슬로프 우에서 울려 퍼지는 기쁨의 함성과 바람소리가 어우러지며 야부리가 본격적으로 새로운 스키시즌에 돌입했음을 알렸다.

  사전에 정성껏 관리된 눈은 마치 솜털처럼 부드러웠고 맑은 하늘 아래에서 은은한 빛을 반짝였다. 완만한 경사는 초보자의 수요에 맞게 설계, 스키를 처음 시작하는 관광객들도 전문강사의 지도아래 여유롭게 슬라이딩을 즐길 수 있었다. 현장에서 전국 각지에서 모인 관광객과 스키 애호가들이 슬로프에서 스키의 즐거움을 만끽하며 즐거워했다. 산정상에 서서 바라보면 아직 완전히 사라지지 않은 가을단풍과 하얀 눈이 조화를 이루며 '가을과 겨울이 함께한' 독특한 경관을 연출, 많은 관광객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사진을 찍었다. 스키를 타며 내려오는 동안 마치 동화속 겨울 왕국을 거니는 듯한 느낌을 주었고 매번 방향을 전환할 때마다 다양한 산악 경관을 만날 수 있었다.

  "일부러 시범운영 첫날에 왔어요. '이른 겨울'의 첫번째 질좋은 눈을 만끽할 수 있고 '눈에 비친 단풍'의 아름다운 경치도 사진으로 담을 수 있으니 정말 값졌어요"광주에서 온 한 관광객이 전했다. 현장을 보면 슬로프는 깔끔하고 질서 정연했으며 초목에는 서리가 맺혀 장식처럼 보였다.

  야부리스키관광리조트가 2025-2026 스키 시즌을 맞아 선사하는 첫번째 선물인 이번 스키장 운영을 위해 스키장 관리팀은 자연이 선사한 눈 자원과 세심한 서비스를 결합하기 위해 정성을 다해 준비해왔다. 슬로프 주변에는 서리가 내린 초목이 있고 보도는 깔끔하며 질서 정연했다. 또한 전문 지도팀이 상주, 인내심과 전문성으로 모든 탐험의 순간을 안전하게 지켜준다. 앞으로 스키장은 더 많은 슬로프와 다양한 눈놀이 시설을 단계적으로 개방할 예정, 연학겨울캠프와 스키국가자격증과정도 함께 진행, 다양한 수요를 가진 모든 이들에게 '빙설특별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출처:흑룡강일보

  편집:김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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