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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근평 주석, 트럼프 대통령과 한국 부산서 회동
//hljxinwen.dbw.cn  2025-11-03 09:32:00

  현지시간 10월 30일, 습근평 국가주석이 부산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회동을 가졌다.

  습근평 주석은 “중미 관계는 량국이 공동으로 이끌어온 덕분에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량국이 파트너이자 친구가 되는 것은 력사적 교훈이자 현실적 필요”라고 강조했다. 그는 “량국의 국가 실정이 다르기에 의견 차이가 존재하는 것이 불가피하며, 세계 량대 경제대국으로서 때때로 마찰이 생기는 것도 아주 정상적인 일”이라며, “량국 정상은 함께 방향을 옳바로 잡고 대세를 주도하며, 중미 관계라는 거대한 배가 안정적으로 항해하도록 이끌어야 한다”고 말했다. 습근평 주석은 또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중미 관계의 안정적 토대를 구축하고, 량국의 발전을 위한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 경제는 올해 1~3분기 성장률이 5.2%에 달했고, 전 세계 상품 무역의 수출입 규모도 4% 증가했다”며, “이는 대내외 어려움을 극복하며 이룬 값진 성과”라고 언급했다. 이어 “중국 경제는 거대한 바다와 같으며, 그 규모·탄성·잠재력이 모두 크다"며 "우리는 각종 리스크와 도전에 대응할 충분한 자신감과 능력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중국공산당 제20기 4중전회에서 향후 5년간의 국가 경제 및 사회 발전 계획을 심의·통과시켰다”며, “중국은 70여 년 동안 일관된 청사진 아래 세세대대로 바통을 이어받으며 발전해왔고, 누구에 도전하거나 대체하려 한 적이 없으며 다만 자기 일을 잘하고, 더 나은 자신이 되며, 전 세계와 발전의 기회를 나누는 데 집중해왔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이것이 중국의 성공 비결”이라고 강조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은 앞으로 개혁을 전면적으로 심화하고, 대외 개방을 확대하며, 질적 향상과 량적 성장을 동시에 추구해 인민의 전면적 발전과 공동 부유를 촉진할 것”이라며, “이는 중미 협력의 공간을 더욱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습근평 주석은 “량국의 경제·무역 대표단이 주요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을 했으며, 문제 해결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량측은 공감대를 세부화하고 실행 계획을 마련해 실질적인 성과로 량국과 세계 경제에 ‘안심제’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중미 경제·무역 관계는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그 과정에서 교훈을 얻을 수 있었다”며, “경제·무역은 중미 관계의 ‘밸러스트(평형추)’이자 추진력이 되어야 하지, 걸림돌과 갈등의 원인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량국은 협력으로 인한 장기적 리익을 중시하고 보복의 악순환에 빠져서는 안 된다."며 "량국 대표단은 평등·존중·호혜의 원칙하에 대화를 이어가고, 문제 리스트를 줄이고 협력 리스트를 늘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습근평 주석은 “대화가 대립보다 낫다”고 강조하며, “량국은 각 분야·각급 채널을 통해 소통을 유지하고 상호 리해를 증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량국은 불법 이민, 보이스피싱, 자금세탁 방지, 인공지능, 감염병 대응 등 분야에서 협력의 잠재력이 크다”며, “량국 관련 부처는 대화와 교류를 강화하고 호혜 협력을 전개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중미 량국은 지역 및 국제 무대에서도 건전한 상호작용을 해야 한다”며, “세계에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난제가 많다."고 지적했다. 또한 "중국과 미국은 책임 있는 대국으로서 량국과 세계에 리로운 이들과 실용적인 일들, 좋은 일들을 더 많이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습근평 주석은 “래년에 중국은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의장국을, 미국은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의장국을 맡는다”며, “량국이 서로를 지지하고 두 회의 모두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어 세계 경제 성장과 글로벌 거버넌스 개선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습근평 주석과 만나게 되어 매우 영광”이라며, “중국은 위대한 나라이고, 습근평 주석은 존경받는 위대한 지도자이자 나의 오랜 친구”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 관계는 언제나 좋았고 미중 관계도 줄곧 좋았으며 앞으로 더 좋아질 것이라 확신하고 미국과 중국의 미래가 더욱 밝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 “중국은 미국의 가장 중요한 파트너이며, 량국이 협력한다면 세계적으로 많은 성과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미중 협력이 더 큰 성취를 거둘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2026년 APEC 회의를, 미국이 G20 회의를 개최하게 된다며 량국이 모두 성공적으로 치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량국 정상은 경제·에너지 등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고, 인문 교류를 촉진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량국 정상은 정기적 소통을 유지하기로 하였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래년 초 중국을 방문하기를 희망했고, 습근평 주석의 미국 방문을 초청했다.

  회담에는 채기, 왕의, 하립봉 등이 배석했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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