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발전개혁위원회 소식에 따르면 10월 27일 24시부터 국내 가공유 가격이 조정된다고 한다. 휘발유는 톤당 265원, 디젤유는 255원 인하된다.
비록 지난주 국제 유가가 강력한 반등을 보였지만 이전의 하락폭이 컸기 때문에 이번한차례도 유가는 여전히 대폭 인하된다. 기관의 계산에 따르면 이번 조정으로 92호 휘발유는 리터당 0.20원, 95호 휘발유는 리터당 0.21원, 0호 디젤유는 리터당 0.22원 인하되고 기름탱크 용량이 50l인 일반 자가용을 기준으로 계산하면 차주들이 기름탱크를 가득 채우는데 약 10원 절약할 수 있게 된다.
주목할 점은 이번 가격 조정후 전국 대부분 지역의 디젤유 가격이 리터당 6.5-6.7원, 92호 휘발유 소매한도는 리터당 6.8-6.9원으로 다시 ‘6원 시대’로 돌아왔고 차주들의 기름 원가를 줄여준다.
다음 가격조정창구는 11월 10일 24시에 열린다. 륭중정보 분석가 리언은 시장이 미국의 관세 및 무역분쟁에 대한 우려가 다소 감소했으며 지정학적 정세의 불안정성이 여전히 존재하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볼 때 다음 한차례의 가공유 가격은 인상될 가능성이 크다고 표시했다.
출처: 인민넷 조문판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