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흑룡강성 눈강시에서 국가 1급 보호 동물인 두루미와 백학이 함께 어우러져 춤추는 생생한 장면이 현지 사진 애호가들에 의해 포착됐다. 화면속에는 두루미와 백학이 때로는 하늘을 날고 때로는 땅에 내려와 먹이를 찾는 여유로운 모습이 담겼다. 두루미와 백학은 모두 국가1급 보호 동물로 두 종류의 야생 개체수를 합쳐도 전 세계적으로 1만마리도 되지 않는다. 이들은 눈강에서 잠시 머물며 체력을 보충한후 계속 남쪽으로 월동지를 찾아 이동할 예정이다.
출처: 동북망
편역: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