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文 ·English ·Партнеры ·
 
전체기사  |  흑룡강  |  정치  |  경제  |  사회  |  동포사회  |  국제  |  진달래 작가방  |  톱 기사  |  사설·칼럼  |  기획·특집 PDF 지면보기 | 흑룡강신문 구독신청
您当前的位置 : 조선어 > 흑룡강 > 중요뉴스
‘중국 동방황새의 고향’ 그리움을 기다리는 정
//hljxinwen.dbw.cn  2025-10-28 10:44:00

  흑룡강 홍하 국가급 자연보호구는 예로부터 ‘중국 동방황새의 고향’이라는 미명을 가지고 있다.

  첫눈이 지나고 찬바람이 불기 시작한 어느 아침, 날이 채 밝기도 전에 흑룡강 홍하 국가급자연보호구역의 직원들은 모든 준비를 마치고 출발, 순찰차를 타고 천천히 보호구로 들어갔다. 철새 이동 시간을 기준으로 계산할 때 이번 순찰이 올해의 마지막 야외 순찰이 될 가능성이 크다. 그들에게는 보호구에 남아 있는 철새의 종류, 수량 및 상태를 정확하게 기록할 의무가 있다.

  홍하 보호구는 삼강평원의 중심부에 위치해 있으며 동아시아에서 오스트레일리아까지 이어지는 철새의 이동 경로상에서 중요한 기착지 역할을 하고 있다. 보호구의 깊은 곳에는 사람들이 직접 설치한 동방황새 인공둥지들이 특히 눈에 띄이는데 이는 모두 철새들에게 보내는 ‘초대장’이라 할 수 있다. 이같은 진심 어린 마음은 30년 이상 이어져 오고 있다.

  현재 홍하 보호구는 전 세계에서 동방황새의 번식 밀도가 가장 높은 지역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이곳에서 태여난 동방황새의 수는 전 세계 총 개체수의 약 4분의 1을 차지한다. 래년의 재회를 위해 보호구에서는 유치용 보금자리를 강화하고 조류의 취향에 맞게 송전선로에 새둥지를 설치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출처: 동북망

  편역: 정명자

· 중앙매체가 보는 룡강丨두루미와 백학이 함께 춤을 추다
· ‘중국 동방황새의 고향’ 그리움을 기다리는 정
· 료양시 조선족 제3회 문화민속축제 및 제10회 스포츠 축제 성황리에
· 2025중한경제발전포럼 제주에서 개막
· 료녕 특색 무형문화재 교정진입 활동 가동식 환인현서
· 중국조선족무형문화유산총서 《삿갓봉의 웃음》 출간
· 올 빙설시즌, 흑룡강 새로운 모습으로 손님 맞이
· 흑룡강 두 사례, '2025 중국 려행 산업 영향력 사례'에 선정
· 중-러 국경하천인 흑룡강 호마 구간, 류빙기 시작
· 동강 철도 통상구, 년간 수입 화물량 510만 톤 초과
회사소개   |   신문구독   |   광고안내   |   제휴안내   |    기사제보    |   편집기자채용   |   저작권규약
주소: 중국 흑룡강성 할빈시 남강구 한수로 333호(中国 黑龙江省 哈尔滨市 南岗区 汉水路333号)
Tel:+86-451-87116814 | 广播电视节目制作经营许可证:黑字第00087号
(黑ICP备10202397号) | Copyright@hljxinwen.cn.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