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가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1일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최근 미국이 취한 비자 제한 조치는 전형적인 패권주의 행위"라며 "중국은 이에 앞서 이미 엄정한 립장을 밝히고 미국 측에 엄정히 항의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미국은 중국 공산당과 협력하고 중미 국가 법치를 훼손하는 중남미 국가 공민 및 그 가족의 미국 비자 발급을 제한한다고 발표했다.
곽가곤 대변인은 이와 관련한 질문에 "미국은 '법치'라는 이름으로 불법 행위를 하고 있으며 일방적인 제재를 통해 지역 국가와 인사들에게 정치적 탄압과 경제적 강압을 가하고 국내법을 국제법과 국제 의무보다 우선시하며 다른 나라의 정당하고 합법적인 권익을 훼손하고 국가 주권 평등과 내정 불간섭 원칙을 심각하게 위반했으며 국제 질서를 심각하게 훼손한 바 이는 전형적인 패권주의 행위"라고 비난했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