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2025년 중국 경제 총량이 약 140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리정표이다. '제14차 5개년 규획(14·5)' 기간, 중국 국내총생산(GDP)은 110조원, 120조원, 130조원 고지를 잇따라 넘어섰다.
올해는 '14·5'의 마무리 해이자 '15·5'을 기획하는 해이다.
횡적인 시각으로 보면, 중국은 세계 경제에서 약 17%를 차지하는 규모로, 약 30%의 세계 경제 성장에 기여하며 세계 경제 성장의 믿음직한 동력이자 엔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종적인 시각으로 보면, '14·5' 기간 중국 경제의 증가분은 35조원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세계 3위 국가의 경제 총량을 능가한다.
14억 인구를 이끌고 더 나은 삶을 향해 나아가는 가운데, '14·5' 기간 중국 경제는 다음과 같은 눈에 띄는 성과를 기록했다.
창의력이 더 강해졌다. '천궁(天宮)' 프로젝트가 우주에서 꿈을 이뤄내고, 대형 비행기 C919가 하늘을 누비며, 인공지능이 빠르게 성장하고, 첨단 기술이 눈부신 성과를 거두면서 중국은 처음으로 글로벌 혁신지수(GII) 상위 10위권에 진입했다. 혁신 능력이 활력 넘치는 중국을 재정립하고 있다.
국제적 위상이 더 확대됐다. 일방적 무비자 입국 적용 대상 국가가 47개국으로 늘어나면서 '차이나 트래블(China Travel)'과 '차이나 쇼핑'이 새로운 트렌드가 됐다. 많은 해외 블로거들이 소셜 미디어를 통해 "중국이 '쿨(Cool)'해졌다!"고 감탄했다.
록색 가치가 더 높아졌다. 중국 사회 전체 소비 전력의 3분의 1이 록색 전력으로 충당되고 있다. 신에너지차 생산·판매량은 10년 련속 세계 1위를 기록했고, '신3양(新三樣: 전기자동차, 리튬배터리, 태양광 제품)'이 해외로 뻗어나가며 '록색'이 경제 성장의 새로운 동력으로 자리잡았다.
행복 지수가 더 높아졌다. 매년 중국 도시 신규 취업자는 1200만 명을 웃돌고 성(省) 간 타지역 의료 진료 결제 연동으로 5억6천만 명(연인원)이 혜택을 누리는 등 민생 목록에는 인민의 실질적인 행복한 삶이 담겨 있다.
'14·5' 기간 중 첫 4년간, 내수의 경제 성장 기여률은 평균 86%를 넘어섰으며 소비의 새로운 형태와 모델이 끊임없이 등장했다. 활력 넘치는 강력한 국내 시장은 중국 경제의 탄탄한 버팀목이 됐다. 개방형 통상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네거티브 리스트'는 계속해서 축소되면서 중국 경제는 국내외 쌍순환 구조 속에서 통로는 더욱 넓어졌고 회복력은 더욱 강화됐다.
'15·5'의 새로운 려정을 앞둔 중국은 또 다른 희망으로 가득찬 5년을 향해 나아갈 준비를 하고 있다.
출처: 중국망 한국어판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