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설의 랑만과 '퍼스트 스토어'의 신선함이 만나면서 '량방향으로 달려가는 열기'가 솟아오르고 있다. 올해 들어 장난감 리테일에서 문화 체험에 이르기까지, 특색 있는 음식과 음료에서 하이엔드 플래그십에 이르기까지, '퍼스트 경제(首发经济)'는 이미 이 도시 상업 업그레이드의 선명한 각주가 되였다.
빙설 시즌의 발걸음이 가까워지면서 할빈 캐더광장 학부점 내 새로 오픈한 명창우품 동북 지역 첫 놀이터 매장은 이미 '빙설 외관'으로 장식됐다. 매장의 눈에 띄는 위치에 빙설 요소가 가득한 테마 조형을 세웠으며, 3천여 개의 단품 중 80% 이상이 국내 1선 도시와 동시 발매하는 련명(联名)IP 제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6월, 흑룡강성은 '퍼스트 경제 고품질 발전 촉진 관련 몇가지 조치'를 내놓았으며, 중국 퍼스트 스토어는 최고 100만 원, 흑룡강 퍼스트 스토어는 최고 50만 원을 보조한다. 이러한 정책 동풍 아래 할빈의 퍼스트 스토어 경제는 '수량 증가'에 그치지 않고 전통 소비 모델과 상업 모델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할빈중앙상가 내 아디다스 흑룡강성 첫 직영 플래그십 스토어는 한정판 첫 발매를 통해 독특한 매력을 형성했고, 백성중앙대로점의 팝마트 S급 목문점(泡泡玛特S级木纹店)은 IP 환경 조성을 통해 쇼핑 체험을 감정적 공감으로 전환했다.
정책의 조력과 소비 매력 외에도 할빈의 패셔너블하고 다양하며 락관적인 도시 유전자는 바로 브랜드가 뿌리내리기에 가장 적합한 '비옥한 토양'이다. 합서 상권에서 보보소극장 흑룡강 첫 매장은 거의 매회마다 만원을 이루고 있다. 토크쇼의 유머와 룡강인들의 쾌활하고 락관적인 특성에 잘 어울려 이 문화 체험류 퍼스트 스토어는 이곳에서 빠르게 '팬층'을 확보하게 됐다.
'단일 퍼스트 스토어'가 출현하기 시작해서부터 거리에 집중되는 규모 효과에 이르기까지, 퍼스트 스토어 경제의 견인 효과는 지속적으로 두드러지고 있다. 할빈의 '도시 접대실'인 중앙대가는 올해 류동 인구가 집결하는 우위를 충분히 발굴하여, 비학목장(飞鹤) 전국 첫 플래그십 스토어, 인민카페 중앙대가 진선점 등 30여 개의 퍼스트 스토어, 플래그십 스토어 및 특색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도입하여 거리구역 상업의 품질과 매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켰다.
2024년 들어 이 퍼스트 스토어 열기는 할빈에서 전 성으로 확장되였으며, 전 성에 새로 설립된 국제 및 전국 유명 브랜드 퍼스트 스토어는 50여 곳을 넘었다. 다가오는 빙설 시즌에, 새로 오픈한 퍼스트 스토어들은 관광객들에게 '빙설 + 퍼스트 스토어'의 신선한 체험을 선사할 것이며, 퍼스트 스토어 경제도 겨울 소비 시장의 중요한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출처:흑룡강텔레비전방송 뉴스채널
편역:김철진